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2021년 시즌을 10일자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한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에이스인 디넬슨 라멧이 현지시간으로 화요일에 펫코 파크에서 불펜세션을 진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2021년 시범 경기가 끝나가는 시점에 타자들을 상대로 라이브 피칭을 진행하였던 디넬슨 라멧은 팔꿈치 통증은 없는 상태지만..구단에서 매우 조심스럽게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인데...아마도 오늘 불펜 피칭을 한 이후에 몸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불펜세션을 진행한 투수들의 경우 문제가 없는 경우에 시범경기 등판을 하게 되는데..이미 2021년 시범경기는 마무리가 되었기 때문에 구단의 확장 캠프에서 청백전 등판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시범경기라면...불펜세션이후에...2이닝/3이닝/4이닝/5이닝을 던지게 하는데....샌디에고 파드리스 구단이 디넬슨 라멧에게도 동일한 복귀 일정을 적용한다면...4월말 또는 5월초에 메이저리그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워낙 좋은 팀전력을 구축한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빠르게 디넬슨 라멧을 복귀시키는 것보다는 10월달에 디넬슨 라멧이 건강하게 공을 던지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생각보다 복귀시점이 늦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2020년 막판에 1-2번만 더 선발등판을 했다면 토미 존 수술을 받아야 했을 정도로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았다는 것을 보면...천천히 투구수를 증가시키는 선택을 구단이 한 것은 잘 한 선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디넬슨 라멧은 겨우 3년전에 토미 존수술을 받았던 선수이기 때문에...이번에 토미 존 수술을 또 받게 된다면 커리어를 위협받을 수 받게 없습니다.
2020년에 12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69.0이닝을 던지면서 2.0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디넬슨 라멧이 과거의 기량을 다시 보여줄수 있다면 오프시즌에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트래이드로 영입한 유 다르빗슈와 블레이크 스넬을 2-3선발투수로 밀어내고 1선발 역할을 할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디넬슨 라멧의 몸상태에 관심이 가지 않을수 없는데..현재까지의 소식은 긍정적인 소식이 많습니다. (선수는 본인의 몸상태에 상당한 자신감을 표현하고 있는데..구단에서 천천히 준비를 시키는 느낌입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선발투수인 디넬슨 라멧 뿐만 아니라 불펜투수인 맷 스트람 (Matt Strahm)과 피어스 존슨 (Pierce Johnson)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태인데..두명의 불펜투수의 몸상태에 대한 소식은 아직 올라오지 않고 있습니다. 두선수 모두 건강하다면 팀의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 역할을 수행해 줄 수 있는 선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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