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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르도 플로레스 주니어 (Bernardo Flores Jr.)를 영입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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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최근 몇년간 꾸준하게 좌완 투수가 부족한 것이 단점으로 지적이 되고 있는데..이번주에 로스터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버나르도 플로레스 주니어를 클레임을 절차를 통해서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 9월 3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경기에서 2.0이닝을 던지면서 4개의 안타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버나르도 플로레스 주니어는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겨우 3경기 밖에 등판을 하지 못하였고 2.1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피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마이너리그에서 선발투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아마도 팀에 좌완투수가 부족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입장에서는 시즌을 보내면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와 마이너리그 로스터를 오가게 할 것으로 보이며...팀의 필요에 따라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마이너리그 옵션이 2개나 남아있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과 2022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자유롭게 컨트롤을 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일단 클레임을 통해서 40인 로스터에 버나르도 플로레스 주니어를 합류시킨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바로 옵션을 실행해서 버나르도 플로레스 주니어를 팀의 확장 캠프로 내려보냈습니다.

 

버나르도 플로레스 주니어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36366

 

[MLB.com] 버나르도 플로레스 주니어 (Bernardo Flores Jr.)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대학에서 3년간 91.1이닝을 던지면서 5.3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지만 2016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7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7년에 스터프가 하락한 이후에는 다

ladodgers.tistory.com

현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투수진을 보면 헤네시스 카브레라 ()와 앤드류 밀러 (), 타일러 웹 ()이 26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기는 하지만...앤드류 밀러의 내구성에 대한 의문은 여전한 편이며 헤네시스 카브레라의 경우 아직 꾸준함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팀의 로스터에 추가적인 좌완 투수를 보강하는 선택을 한 것은 잘 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는 않았지만 평균 91.6마일의 직구와 83.7마일의 슬라이더, 74.2마일의 커브볼, 85.3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버나르도 플로레스 주니어는 마이너리그에서 9이닝당 1.9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경험이 쌓이면 메이저리그에서 6~7회에 등판해서 타자들을 잡아내는 불펜투수 역할을 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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