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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이 발생한 트레버 로젠탈 (Trevor Rosenthal)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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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2021년 시즌을 시작하는 시점에 26인 로스터를 발표를 하였는데..2020~2021년 오프시즌에 무려 1100만달러의 돈을 투자해서 영입한 우완투수 트레버 로젠탈을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이유는 오른쪽 어깨에 염증이 발생을 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트레버 로젠탈은 2021년 시범경기에서 4경기 등판해서 4.0이닝을 던지면서 5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아마도 2021년을 위한 계약이 늦어지게 되면서 정상적인 몸을 준비하지 못한 것이 건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최근 등판한 3월 29일 등판에서는 1.0이닝을 던지면서 1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2021년 시범경기 초반에는 사타구니 통증이 발생을 하면서 불펜 세션과 시범경기 등판이 늦어졌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이번에는 어깨 문제까지 발생을 하였군요. 일단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관계자에 따르면 언제 복귀할수 있을지는 알수 없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어깨에 피로감이 남은 상태라고 합니다. 2020년에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유니폼을 입고 23경기에 등판해서 23.2이닝을 던지면서 1.90의 평균자책점과 0.85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치를 상승시키기는 하였지만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인지 2020~2021년 오프시즌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는데..아무래도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건강이라는 부분에서 의문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팀의 핵심 불펜투수로 활약을 하였던 리안 헨드릭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하였고 호아킴 소리아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이적하였기 때문에 불펜이 약하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무려 3년간 연봉을 추후지급하는 조건으로 영입한 선수가 트레버 로젠탈인데..최악의 투자로 연결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경우 트레버 로젠탈을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림과 동시에 마이크 파이어스 (Mike Fiers)를 엉덩이 통증으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졌던 유망주인 돌튼 제프리스 (Daulton Jeffries)와 A.J. 퍽 (A.J. Puk )이 모두 확장 캠프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서비스 타임을 관리하기 위함인지...조금 이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2020년 시즌을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작하였던 레이민 구두안 (Reymin Guduan)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26인 로스터에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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