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스프링 캠프에 비자와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서 합류가 늦어졌던 식스토 산체스가 2021년 시즌을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시작하게 될 것이라는 소식은 이미 블로그를 통해서 포스팅을 하였는데...식스토 산체스가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는 이유가 단순하게 몸이 덜 만들어졌기 때문이 아닌것 같습니다. 오늘 마이애미 언론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최근 시뮬레이션 피칭에서 오른쪽 어깨에 약간의 불편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렇기 떄문에 마이애미 마린스 구단은 정밀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깨 통증이 마이너리그 캠프행이 결정이 된 이후에 발생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과거부터 내구성에 대한 약간의 의문이 있었던 식스토 산체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긍정적인 소식은 아닙니다.
식스토 산체스는 선발투수로 몸을 빌드업 하기 위해서 최근 시뮬레이션 피칭에서 5.0이닝/75개의 공을 던질 계획으로 마운드에 올랐다고 하는데....어깨쪽에 약간의 불편함이 발생을 하면서 2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고 합니다. 예방차원에서 마운드를 내려왔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일단 어깨 통증이 발생한 만큼 약간의 휴식이 주어질 것으로 보이며 4월 중순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다시 합류하겠다는 목표는 약간 뒤로 밀어질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이미 마이너리그 캠프로 옵션이 실행이 된 이후에 어깨 통증이 발생한 상황이라...메이저리그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할 것으로 보이며 서비스 타임으로 보상을 받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식스토 산체스 입장에서는 통증을 순조롭게 극복하고 메이저리그에 합류하는 것이 최선이 상황입니다.)
6피트, 234파운드의 작고 두툼한 몸을 갖고 있는 식스토 산체스의 경우 2018년에 팔꿈치쪽이 좋지 않아서 고전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이번에 어깨쪽에 문제로 인해서 결장이 길어지게 된다면 선수의 장기적인 가치에 영향을 줄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03일인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 7월 중순 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할수 있다면 FA가 되는 시점이 늦어지는 일은 없을것 같은데...만약 이번 어깨통증이 수술로 이어지게 된다면 FA가 되는 시점이 늦어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마이애미 마린스는 장기적으로 샌디 알칸타라와 식스토 산체스를 팀의 1~2선발투수로 성장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샌디 알칸타라는 오늘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6.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호투를 하였습니다. (2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7개의 삼진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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