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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인디아 (Jonathan India)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킨 신시네티 레즈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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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년 오프시즌에 유격수 영입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별다른 결과물을 얻지 못했던 신시네티 레즈는 2021년 시즌을 개막하는 시점에 기존 3루수였던 에우헤니오 수아레즈 ()를 주전 유격수로 변신시키는 선택을 하였는데...에우헤니오 수아레즈가 3루수로 이동하게 되면서...기존 2루수였던 마이크 모스타카스가 3루수로 이동을 하였으며 주인이 사라진 2루수쪽을 보강하기 위해서 신시네티 레즈는 팀의 내야수 유망주인 조나단 인디아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조나단 인디아의 경우 2루수와 3루수 수비가 모두 가능한 선수로 알고 있는데..아무래도 마이크 모스타카스보다는 2루수 수비가 좋은 편이기 때문에 조나단 인디아를 2루수로 출전을 시키고 마이크 모스타카스를 3루수로 이동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1996년생인 조나단 인디아는 2018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5번픽 지명을 받은 선수로 빠르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시작하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오히려 잔부상으로 인해서 2019년에 부진했고 그것이 오히려 메이저리그 데뷔를 조금 늦춘 감이 있습니다. 건강을 회복한 2020년 신시네티 레즈의 확장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를 회복하였고 2021년 시범경기에서 0.313/0.441/0.604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이 부름을 받은 것이 당연해 보이기는 합니다. 오늘 시즌 개막전에서 팀의 7번타자 및 2루수로 출전해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면서 기대치를 100% 만족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신시네티 레즈는 40인 로스터 밖에 있는 조나단 인디아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기 위해서 우완투수인 에드가 가르시아 (Edgar Garcia)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COVID-19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조이 보토 (Joey Votto)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를 시켰다고 합니다. 부상자 명단에 상당히 오래 이름을 올리고 있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기 힘들다고 생각을 하였는데..베테랑 선수이기 때문에 빠르게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었던 모양입니다. (오늘 팀의 주전 1루수로 출전을 해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 9월달의 페이스를 유지할수 있을지가 매우 중요한 선수입니다.) 아마도 2021년 시즌을 주전 2루수로 계속해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면 조나단 인디아는 시즌이 끝난 시점에 올해의 신인 후보로 자주 거로닝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신시네티 레즈에는 닉 센젤이라는 내야수 유망주가 외야 알바를 하고 있는데...이번 내야수 포지션 이동때 고려가 되지 않은 것을 보면 이젠 닉 센젤을 내야수로 다시 변신시킬 생각은 없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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