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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메이자 (Tim Mayza)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킨 토론토 블루제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2.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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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21년 시즌을 시작하는 시점에 로스터를 정리하였는데..내야수인 조 패닉 (Joe Panik)과 함께 좌완 불펜투수인 팀 메이자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선택을 하였으며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리즈 맥과이어 (Reese McGuire)와 브레이빅 발레라 (Breyvic Valera)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팀 메이자의 경우 2019년 막판에 공을 던지다가 큰 팔꿈치 부상을 당하면서 2020년에는 공을 던지지 못했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건강을 회복해서 다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7~2019년에 불펜투수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건강상의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는다면 2021년에 쓸만한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992년생인 팀 메이자는 2017년 8월 15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이후에 124경기에 출전해서 104.0이닝을 던지면서 4.6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팔꿈치 부상을 당한 이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지명할당을 하였을때..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아무 구단도 클레임을 걸지 않아서 토론토 블루제이스 조직에 남게 된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생각보다는 성공적인 복귀를 한 느낌입니다. 건강할때 팀 메이자는 좌완투수로 빠른 편인 평균 94.2마일의 직구와 87.8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커리어 동안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217/0.288/0.34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2021년에 좌투수가 많은 타선을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팀 메이자는 우타자를 상대로는 0.281/0.363/0.48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팔꿈치 수술을 받은 이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팀 메이자를 지명할당하면서 메이저리그 로스터가 아닌 마이너리그 로스터에서 2020년 시즌을 보내게 한 덕분에 2020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156일 밖에 되지 않는 선수로 팀 메이자는 2021년에도 메이저리그 최소 수준의 연봉만을 받고 뛸 예정입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게 되는데..논텐더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우타자를 상대로도 어느정도의 성적을 기록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2021년 시범경기에서 팀 메이자는 6.2이닝을 던지면서 실점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리즈 맥과이어의 경우 과거에 종종 트래이드 문의를 받았던 것을 고려하면 트래이드 타구단으로 트래이드가 되거나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타구단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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