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는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2021년 개막전 로스터에 외야수 유망주인 카일 이스벨과 좌완투수인 제이크 브렌츠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대학을 졸업한 이후에 2018년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카일 이스벨은 이후에 기대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Top 5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는데...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우익수로 2021년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카일 이스벨은 42타수 14안타, 0.333/0.420/0.54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단점이 없는 선수로 팀 기여도가 높은 선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은 카일 이스벨은 오늘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우익수 겸 7번타자로 출전해서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대승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7~9번타자로 출전한 카일 이스벨, 마이클 A. 테일러, 니키 로페스가 오늘 경기에서 8개의 안타를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그동안 팀의 외야진을 이끌었던 알렉스 고든이 은퇴를 하면서 외야쪽에 구멍이 많이 생긴 상황인데..시범경기의 타격감각을 계속해서 경기중에 보여줄 수 있다면 카일 이스벨이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앤드류 베닌텐디는 5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였습니다.)
카일 이스벨과 함께 2021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한 1994년생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이후에 시애틀과 피츠버그로 트래이드가 되었지만 자리를 잡지 못하고 방출이 되었고 2019년 8월달에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선수입니다. 과거에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때는 90마일 초반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인데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좌완 불펜투수로 100마일에 이르는 직구를 꾸준하게 던지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직구와 함께 체인지업을 활용하고 있는데..두가지 구종 모두 좋은 구단의 관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 제이크 브렌츠는 10경기에 등판해서 9.1이닝을 던지면서 2.89의 평균자책점과 13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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