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이야기

잭 리(Zach Lee)가 이번 주 BA Hot Sheet 12위로 턱걸이했습니다.

어제 경기는 포함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어제 경기까지 포함했더라면 이 순위에 없었을테니까요.

일단 지겹도록 나오는 소리는 돈 문제인데...아무튼 이번 주 Hot Sheet 1위를 차지한 라파엘 몬테로(Rafael Montero)와는 다른 배경(잭 리는 많은 계약금에 주목을 많이 받았다는 식이겠죠)을 가지고 있지만, 둘은 아주 유사한 점이 많다는군요.

모두 90~95마일의 페스트볼을 뿌리며 그 공으로 스트라익을 던질 수가 있으며 조직내에서 빠르게 승격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삼진을 잡을 수 있는 세컨더리가 부족하다는군요. 해서 어느 정도의 솔리드한 스터프를 지닌 잭 리는 솔리드한 3선발급이라는군요.

채팅에는 다저스관련 소식이 없습니다. 당근 다저스관련소식이 없으니 패스합니다.

파드리스 트리플 A팀이 올해까지 투산(Tucson)이었는데, 내년부터 엘 패소(El Paso)로 바뀝니다. 그와함께 PCL의 지구도 개편되는데, 개편되는 지구는 이와 같습니다.

우측편에 보면 올해까지 해당팀의 디비전 위치가 기록되어있는데, 다저스의 트리플 A팀인 엘버커키의 경우 올해 어메리칸 사우스 디비전에 있었지만, 내년부터는 서든 디비전으로 옮긴다는군요.

이와함께 해발고도도 명시해놨는데, 대부분의 PCL팀이 그러하듯이 해발고도가 높은 편이죠. 내년부터 트리플 A팀 도시를 변경하는 파즈의 경우도 엘 패소가 멕시코 인근에 있는 해발고도가 높은 도시이기도 하구요.

설악산이 해발고도가 1,700m정도가 되니 엘버커키랑 100m정도 차이가 나겠네요. 설악산 정상보다 100m아래쪽에서 엘버커키선수들이 뛴다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