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 3번째 리헵

윌슨(Brian Wilson)이 하루 휴식 후에 다시 등판하면서 총 3번째 리헵을 했습니다.

1이닝동안 팝업 - 땅볼 - 삼진으로 이닝을 종료시켰는데, 총 11개의 피칭을 했으며, 그 중 7개가 스트라익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 최고 구속은 92마일을 찍었다는군요. 아까 트윗 타임라인을 봤는데, 다시 찾아보니 못찾겠네요...리트윗해놓을 걸 그랬나 봅니다. 아마 92마일 맞을 겁니다....저도 신뢰하지 않는 제 기억력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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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전에 오넬키 가르시아(Onelki Garcia)가 엘버커키로 콜업되었는데, 번디(Lorenzo Bundy)에 따르면 가르시아는 불펜으로만 활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가르시아와 자리를 맞바꾼 라스무센(Rob Rasmussen)은 체터누가로 갔습니다. 일단 오늘 등판해서 1이닝동안 1피안타 1실점 1BB/2K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6경기에서 모두 선발등판했지만, 10이닝만을 던졌던 유리아스(Julio Urias)가 오늘 또 선발등판했지만, 2이닝만을 던진 후 교체되었습니다. 시즌이 끝나는 시점이 되니 극도로 이닝을 제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오늘경기까지 44.1이닝을 피칭중인데, 당초 디 존 왓슨이 말한 70이닝이 아니라 50이닝에서 시즌을 마감하더라도 이상할게 없는 추세입니다.

경기에서는 캐쉬(Ralston Cash)가 AZL Dodgers에서 리헵을 마치고 등판해서 2이닝동안 무피안타 무실점 1BB/3K를 기록했습니다. 91년생이라서 아직은 기대할 수는 있을 나이긴 하지만....잔부상이 많아서 아쉽네요. 부모님을 생각해서 누구보다도 마운드에서 경쟁심이 뛰어날 것으로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