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SF소속의 투수들이 다저스의 트리플 A팀인 엘버커키의 승리에 앞장섰다.
조나단 산체스(Jonathan Sanchez)는 6이닝 셧아웃을 기록했으며, 리헵중인 브라이언 윌슨(Brian Wilson)은 7회에 등판해 무실점투구를 하면서 타코마(시애틀 트리플 A팀)를 상대로 6 : 1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최근에 다저스와 계약한 윌슨은 팀이 5 : 1로 앞선 7회에 등판하였다.
"16달을 쉰 후 미친듯한 한 달을 보내고 있습니다. 등판하여 피칭을 잘하는 것이 야구선수로써 적절한 행위입니다."
첫 타자인 Joe Dunigan를 상대로 1루수앞 땅볼로 처리한 후 Jason Jaramillo를 상대로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시켰으며, Carlos Triunfel는 유격수 앞 땅볼로 아웃시켰다.
"지난 번 투구에서는 8개를 기록했는데, 이번에는 7개를 던졌습니다. 계속해서 나아가길 바랄 뿐입니다."
오늘 등판은 윌슨의 2번째 리헵이었는데, 첫 리헵은 지난 수요일 상위 싱글 A인 쿠카몽가소속으로 무실점 이닝을 기록했었다.
"(다저스팬들은) 윌슨이 나와서 아웃카운트를 잡길 원하고, 효과적인 투구를 하길 바라지만, 제 생각에는 그가 열심히하길 원하는 것 뿐이 없습니다. 아주 공격적이었습니다. 7개의 피칭을 했는데, 제 생각에 그는 몇 개의 백도어 커터를 구사했으며, 2개의 투심을 던진거 같더라구요. 그는 오늘 효율적이었습니다." 감독인 번디(Lorenzo Bundy)의 말이다.
오늘 피칭 후 윌슨은 자신의 팔은 괜찮다고 말을 했다.
"괜찮습니다. 제 주 관심사는 나가서 아웃카운트를 잡고 스트라익을 던지는 것입니다. 그것 뿐입니다. 전 백도어 커터나 투심이나 체인지를 던질 수가 없었습니다. 타자들이 나와서 스윙을 해대기 시작했습니다. 전 스트라익을 던질려고 노력했고, 그래서 빠른 아웃카운트를 잡을 수가 있었습니다."
윌슨은 적어도 한 번은 더 등판할 것으로 보여진다. 물론 이미 결정되어졌을 수도 있겠지만...
"내일은 아닙니다.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윌슨은 하루 쉬고 나올 수도 있고, 이틀 쉬고 나올 수는 있을 거라는 겁니다."
윌슨이 바라는 목표는 오로지 하나 뿐이다. "전 꾸준하게 스트라익을 던질려고 노력할 것이고, 꾸준하게 (리헵) 진행을 이어가는 것뿐입니다."
산체스는 6이닝을 던지면서 8삼진을 잡았으며, 2개의 볼넷과 8개의 피안타를 허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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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와 윌슨에게있어 이 것은 과거 한때 나란히 등판했었던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윌슨은 심지어 경기 전에 그런 상황에 대해 농담을 던지기도 했었다.
"산체스를 놀려줄려고 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봐! 내가 1회에 피칭하고 넌 2회부터 던질거야~' 하지만, 바로 달려가 산체스가 선발이고 자신은 불펜에서 대기할 것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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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략한 부분은 별 필요없는 경기스토리라서 윌슨 위주로 옮겨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