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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로스터 컷을 발표한 LA 다저스 (2021년 03월 24일)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3. 2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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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홈페이지에 이미 현지시간으로 3월 23일에 메이저리그 확장 캠프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몇몇 선수들이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오늘 그명단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이미 마이너리그 유망주들의 경우 3월 15일에 대부분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갔기 때문에...이번에는 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이 된 선수들이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올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실제로 오늘 마이너리그캠프로 내려간 선수들은 대부분 AAA팀의 전력 보강을 위해서 영입이 된 선수들입니다. 오늘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선수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개럿 클레빈저는 어제 공식발표가 있었습니다.)

 

개럿 클레빈저 (Garrett Cleavinger)
제임스 파조스 (James Pazos)
닉 로버트슨 (Nick Robertson)
닉 키컴 (Mike Kickham)
팀 페데로위츠 (Tim Federowicz)
맷 데이비슨 (Matt Davidson)
랑헬 라벨로 (Rangel Ravelo)

 

현시점에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갔다고 해서...2021년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이 될지 없는 것은 아니지만...현실적으로 이번에 내려간 선수중에서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좌완 불펜투수인 스캇 알렉산더가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개럿 클레빈저와 제임스 파조스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하였는데..두선수 모두 최근 등판에서 대량 실점을 하면서 로스터 경쟁에서는 멀어져 버렸습니다. 2020년 교육리그에서 빛나는 피칭을 하면서 지금까지 메이저리그 캠프에서 훈련을 했던 닉 로버트슨도 이번에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갔는데...최근 등판 결과가 좋지 못했습니다.

 

2021년 스프링 캠프기 시작하기 직전에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내야수 맷 데이비슨은 시범경기 초반에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투수들의 컨디션이 올라오면서 최근에는 부진했고 결국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과거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의 경력을 고려하면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갔을때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조항을 갖고 있을것 같은데..어떤 결정을 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21년 스프링 캠프때 맷 데이비슨은 16경기에서 0.222/0.323/0.37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다저스의 스프링 캠프에서는 투수로 불펜 세션도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의미 없는 투-웨이 시도를 하지 말고..1루수로 컨텍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LA 다저스의 AAA팀에 1루수가 부족한 상황인데..타구단으로 이적하지 않고 다저스의 AAA팀에서 젊은 선수들을 이끌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7명의 선수가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가게 되면서 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스프링 캠프에는 모두 38명의 선수가 남게 되었습니다.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중에서 아직까지 메이저리그 스프링 캠프에 남아있는 선수는 지미 넬슨 (Jimmy Nelson), 브랜든 모로우 (Brandon Morrow), 엔니 로메로 (Enny Romero), 스티브 베르만 (Steve Berman), 앤디 번스 (Andy Burns), 엘리엇 소토 (Elliot Soto)입니다. 포수인 스티브 베르만은 투수들의 공을 받아주기 위함이고..앤디 번스와 엘리엇 소토는 경기 후반에 대수비로 활용하기 위함이고..브랜든 모로우는 2021년 시범경기 기간에 동을 던지지 않을 예정이기 때문에..현실적으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는 NRI는 지미 넬슨이 유일하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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