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포수 유망주인 키버트 루이스가 2021년 첫 경기 출전을 현지시간으로 금요일에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비자 문제 (키버트 루이스가 베네수엘라에서도 COVID-19가 창궐하는 지역 출신이기 때문에 미국 비자 발급이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미니카를 경유해서 애리조나에 도착할수 있었습니다.)로 인해서 스프링캠프 합류가 늦으면서 시범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었던 키버트 루이스인데...지난 1주일간 경기 감각이 많이 회복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키버트 루이스가 스프링 캠프에 도착했을때부터 키버트 루이스의 몸상태에 대해서 칭찬을 했었습니다.
최근에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기 때문인지 LA 다저스는 현지시간으로 금요일과 토요일 경기에 모두 키버트 루이스를 출전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 기존 포수인 윌 스미스 (Will Smith)는 15타수 4안타, 오스틴 반스 (Austin Barnes)는 11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인데..두선수 모두 다저스 관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1년 시범경기에서 키버트 루이스가 특출난 모습을 보여줘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시즌을 시작하는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구단 관계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다면 시즌중에 좌타자가 필요한 상황이 되면 키버트 루이스가 부름을 받을 수 있겠죠.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되지 않은 것이 키버트 루이스 입장에서는 조금 아쉬운 일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키버트 루이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34368
https://ladodgers.tistory.com/34548
2021년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게 된다면 마이너리그 옵션이 1개 밖에 남지 않게 되는 키버트 루이스인데...다저스가 진지하게 트래이드를 고려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오스틴 반스가 LA 다저스가 2년짜리 계약을 맺은 것을 고려하면..아마도 키버트 루이스가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주전으로 뛰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 겁니다. 키버트 루이스가 메이저리그에 근접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리빌딩을 거의 마무리 한 팀에게 어울리는 포수인데...제 기준으로는 마이애미, 시애틀, 디트로이트와 같은 구단들이 리빌딩을 거의 마무리 한 구단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들 구단들과 트래이드 협상을 한다면 키버트 루이스를 활용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이애미 구단은 외야수 유망주가 많으며 디트로이트 구단은 투수 유망주가 많은 구단이며 시애틀 구단도 투수 유망주가 많은 구단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키버트 루이스를 주고 신시네티 레즈의 헌터 그린을 영입하는 트래이드를 시도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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