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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로스터 후보로 본격적으로 거론이 되고 있는 데니스 산타나 (Dennis Santana)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3. 1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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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켈리가 어깨 부상으로 인해서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정상적인 훈련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아직 몸이 덜 만들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좋은 피칭을 하고 있는 데니스 산타가 2021년 LA 다저스의 개막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이 계속해서 거론이 되고 있는데...관련된 소식이 LA 다저스의 홈페이지에도 올라왔습니다. 6피트 2인치의 신장과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데니스 산타는 선발투수로 마이너리그에서 성장할때부터 마른 체격을 갖고 있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이 되었는데..이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2020~2021년 오프시즌에 많은 노력을 하였고 그것이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결과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많이 먹고 체육관에서 많은 훈련을 하였다고 합니다. 덕분에 오프시즌에 15~17파운드의 체중을 늘릴수 있었다고 합니다. 탄수화물 계열의 움식을 많이 먹었고 바벨운동을 많이 하였다고 합니다. (음..이게 체중증가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운동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실제로 체중이 증가하였으니...잘한 선택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에 불펜투수로 12경기에 등판해서 17.0이닝을 던지면서 5.29의 평균자책점과 1.29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데니스 산타나는 2021년 시범경기에서는 4경기에 출전해서 4.0이닝을 던지면서 단 1개의 안타만을 허용하고 볼넷 없이 5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구단 관계자들과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0년에 불펜투수로 평균 94.4마일의 싱커와 84.4마일의 슬라이더, 86.6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데니스 산타나는 체중이 증가한 덕분인지 2021년 시범경기에서 꾸준하게 95~97마일의 공을 던지고 있으며 여전히 우타자에게서 크게 멀어지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이 개선이 되면서 우타자/좌타자 모두에게 던지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에서 데니스 산타나는 2021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1년 뿐만 아니라 수년간 메이저리그에서 팀의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고 하는군요. 2018년 6월 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이고 마이너리그 옵션이 1개 남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고 싶은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2019년까지 마이너리그에서 선발투수로 공을 던진 투수이기 때문에 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된다면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오프시즌에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지미 넬슨 (Jimmy Nelson)과 로스터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미 넬슨이 현재는 선발투수로 스프링 캠프를 보내고 있지만 결국 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된다면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지 않으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LA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는 데니스 산타나를 마이너리그로 내리고 지미 넬슨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한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일단 데니스 산타나 입장에서는 2021년 시범경기에서 지금과 같은 특출난 모습을 유지한 상태에서 구단의 결정을 기다려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과거와 비교하면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은 휠씬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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