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마이너리그 경기 규정 변화에 대한 데이브 로버츠의 생각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3. 12. 23:33

본문

반응형

오늘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각 구단에게 전달한 내용에 따르면 2021년에 마이너리그 시즌을 보내면서..몇가지 변화를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장 큰 것은 역시나 수비 시프트의 약화, 그리고 기계 스트라이크 판정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주자 견제의 경우 요즘 메이저리그 포수들의 어깨와 송구동작이 워낙 좋아져서..메이저리그에서는 큰 효과가 발생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관련해서 LA 다저스의 홈페이지에..이부분에 대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이넡뷰가 올라와 있어서 퍼왔습니다.

 

수비 시프트에 대한 부분은 투수가 공을 던질때 4명의 내야수는 모두 맨 흙에 위치해 있다는 한다는 내용인데...아무래도 수비 시프트를 작전을 자주 사용하는 LA 다저스에게 상당히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실제로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이부분을 적용하고 할때..다저스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다저스는 최적의 수비 시프트 위치를 결정하기 위해서 수비 시뮬레이션을 할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는 기업을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수비 시프트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LA 다저스는 상대적으로 수비력이 부족한 선수들을 주전 내야수로 출전을 시키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습니다. (예: 2루수 맥스 먼시, 참고로 LA 다저스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이 수비 스피드를 활용한 구단입니다.)

 

일단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한구단에게만 수비 시프트를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경기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규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가장 최적은 수비 작정을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개인적으로는 수비 시프트가 야구를 재미없게 만드는 요인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빠르게 변화를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인데..만약 수비 시프트의 활용이 제한이 되고...선수들의 스피드가 경기에 영향을 주는 일이 많아 진다면...과거에 비해서 운동능력 괴물들이 풋볼이 아닌 야구를 선택하는 일이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상대적으로 많은 계약금을 받을 수 있는 순번에서 드래프트가 될테니까요. 그리고 대체적으로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들이 수비 시프트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기계로 스트라이크/볼을 판정하는 것도 빠르게 도입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인데...심판을 속이기 위한 기술을 익히기 위해서 선수들이 마이너리그에서 고생해야 하는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스트라이크/볼 판정에 대한 불만으로 인해서 투수와 타자들이 모두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도 전자 판독기가 도입이 된다면 해결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최근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마이너리그에서 포수를 육성할때 프래이밍을 고려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팝타임을 빠르게 하는 것을 교육의 1순위로 두고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기계식 스트라이크/볼 판정이 도입이 되는 것은 시간 문제인것 같습니다. 대신 높은 도루 저지율이 포수의 수비를 판단하는 척도가 되겠죠.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주자들의 공격적인 주루를 위해서 투수들의 주자 견제등을 제한하는 움직임을 보여주기 보면..)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