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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가 될 예정인 맥스 먼시 (Max Mu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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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dgers 2021. 1. 2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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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맥스 먼시가 얼마전에 아빠가 될 예정이라는 포스팅을 한 기억이 있는데 어제 올라온 글을 보니...첫 아이가 딸인 모양입니다. 2012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의 5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데 많이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인지 상대적으로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였는데..2021년에 아빠가 되는군요. 맥스 먼시가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이 되는 해에 아빠가 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데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결혼도 늦은 편이고..첫아이도 늦은 편이군요.

 

2019~2020년 오프시즌에 LA 다저스가 3+1년짜리 계약을 맺으면서 금전적인 여유가 생겼기 때문인지...결혼에...임신에...개인적으로 축하할 일만 생기는군요. 장기계약으로 2021년에 맥스 먼시는 7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며 2022년에는 11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2023년에 130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남아있습니다. (바이아웃은 150만달러) 장기계약을 맺은 이후에 행사에 입고 오는 옷의 가격이 달라졌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많은 돈을 받게 되었기 때문에 집도 부촌으로 이사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다저스에 자리를 잡은 이후에 이사를 하기는 했습니다.ㅎ)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는 좋은 모습 (18경기에 출전해서 0.250/0.438/0.467, 3홈런, 14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정규시즌에서는 부진한 모습 (0.192/0.331/0.389, 12홈런, 27타점)을 보여준 맥스 먼시인데...2020년에 이어서 2021년에도 정규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LA 다저스가 빠르게 다른 1루수를 구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1루수라는 포지션이 타선에서 해줘야 하는 역할이 큽니다. 2020년에는 서머 캠프기간에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하면서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타격을 할수 없었던 것이 성적에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을 하고 싶습니다. 2019년부터 변화구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아마도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이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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