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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된 엔리케 에르난데스 (Enrique Hernand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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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dgers 2021. 1. 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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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아직까지 소속팀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슈퍼 유틸리티 선수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아빠가 되었다고 합니다. 부인이 임신을 했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을 옵트아웃하는 것을 고려하기도 하였던 엔리케 에르난데스인데...엄청 귀여운 딸을 얻었군요. 엔리케 에르난데스도 잘 생긴 편이지만 부인이 미스 푸에르토리코 출신이고 연예인이었기 때문에 아기가 예쁘지 않을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첫아이는 딸로 이름이 페넬로페 이사벨 에르난데스 (Penèlope Isabel Hernández)라고 합니다. 스페인 최고의 미녀 배우였던 페넬로페 로페스가 생각이 나는 이름이군요. 일단 책임져야 할 가족이 한명 더 늘었기 때문에 2021년에 커리어 하이시즌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줄지도 모르겠습니다. 2020년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48경기에 출전한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0.230/0.270/0.410, 5홈런, 20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포스트시즌에서는 17경기에 출전해서 0.214/0.290/0.464, 2홈런, 4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유틸리티 선수였기 때문에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적지 않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봤는데..아직까지는 별다른 루머가 만들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마윈 곤잘레스가 떠난 미네소타 트윈스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 잠시 있었으며 같은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알렉스 코라가 감독으로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루머였습니다. 과거라면 다년 계약을 이끌어낼수 있었을것 같은데..아마도 1년짜리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주머니 사정이 좋아지기를 기다리는 선택을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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