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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리그 투수들을 상대로 가치를 증명할 예정인 가브리엘 아리아스 (Gabriel Arias)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1. 1. 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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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최근 몇년간 드래프트와 해외 유망주 시장에서 유격수를 영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Top 30 유망주 순위에 많은 유격수들이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중 한명은 가브리엘 아리아스로 마이크 클레빈저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하게 된 선수라고 합니다. (Traded by Padres with C Austin Hedges, RHP Cal Quantrill, OF Josh Naylor, LHP Joey Cantillo and SS Owen Miller to Indians for RHP Mike Clevinger, OF Greg Allen and a player to be named)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2016년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좋은 수비능력과 달리 타격에서는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2019년에 A+팀에서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0.302의 타율과 17홈런, 75타점, 0.809의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물론 타자들에게 유리한 캘리포니아리그에서 뛰면서 기록한 성적입니다. 6피트 1인치, 201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충분히 좋은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몸을 갖고 있지만 과거에는 많은 삼진을 당했기 때문에 갖고 있는 파워를 보여줄 기회가 없었다고 합니다. 2019년에 A+팀에서 삼진 비율을 25%로 낮추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추후에도 현재의 삼진 비율을 유지할수 있을지가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21년에 AA팀에서도 쓸만한 컨텍과 삼진 비율을 유지할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주전 유격수가 될 수 있는 특출난 수비능력과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에 좋은 타격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는 것을 선수 스스로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애리조나 캠프에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베네수엘라에 돌아갔다가다시 돌아오지 못할 가능성도 있죠. COVID-19 때문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카를로스 카라스코,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유격수 뎁스를 강화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아메드 로사리오 (Amed Rosario)는 3년간 뉴욕 메츠의 주전 유격수로 뛴 선수이며 안드레스 히메네스 (Andres Gimenez)는 2020년에 메츠의 유격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이너리그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외야수 크리스 롤러 (Chris Roller)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2017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30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라고 합니다. 2019년에 A팀에서 0.274/0.359/0.45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메이저리그 룰 5 드래프트를 통해 2명의 선수를 잃었는데 우완투수인 루이스 오비에도 (Luis Oviedo)와 외야수인 카아이 톰 (Ka’ai Tom)이 그들이라고 합니다. 2021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보내지 못한다면 다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돌아오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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