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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알테어 (Aaron Altherr)와 재계약을 맺은 NC 다이노스

KBO/KBO News

by Dodgers 2021. 1. 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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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국 시리즈 우승팀인 NC 다이노스가 팀의 선발투수인 드류 루친스키 뿐만 아니라 외국인 타자인 애런 알테어와도 재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7~2018년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4번쨰째 외야수로 많은 출전 기회를 얻었던 선수지만 2019년에는 타석에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에 NC 다이노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 선수인데..애런 알테어는 NC 다이노스의 유니폼을 입고 136경기에 출전해서 0.278/0.352/0.541, 31홈런, 108타점, 22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재계약에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타율이 조금 낮고 삼진이 많은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한팀의 중심타자로 뛰는데 부족함이 없는 31개의 홈런과 108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재계약을 맺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탁월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좋은 외야수 수비와 함께 22개의 도루를 기록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22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는 동안에 단 3개의 도루 실패를 기록하였습니다.) 유망주시절에도 파워와 스피드를 두루 보여주었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아직까지 운동능력을 잃은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유망주 평가가 가장 좋았던 2013년 시즌후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애런 알테어가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제이슨 워스와 같은 선수로 성장을 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애런 알테어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26062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타자인 애런 알테어 (Aaron Altherr)에 대해서 알아보자

NC 다이노스가 기존 2019년을 함께하였던 외국인 타자 제이크 스몰린스키를 방출하고 과거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뛰었던 애런 알테어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흔하지 않

ladodgers.tistory.com

메이저리그에서 흔하지 않은 독일 태생의 선수로 2012년 WBC 예선에서는 독일 대표팀에서 활약을 하기도 했었는데..최근에는 국제 대회에 출전을 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독일 태생 선수로 가장 유명한 선수는 미네소타 트윈스의 우익수인 맥스 케플러입니다.) 과거 유망주 시절에도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줄때가 종종 있다는 지적을 받았던 애런 알테어인데..2020년에 초반에 한국에서 뛸때 그런 모습이 약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 시즌을 보내면서 그런 모습은 살아진 느낌입니다. 물론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마스크 착용 논란이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여전히 인성적인 측면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2020년에 NC 다이노스에서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80만달러를 받았던 애런 알테어는 2021년에는 총액 140만달러의 돈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계약금이 20만달러이며 연봉이 110만달러, 인센티브가 10만달러라고 합니다. 2020년 한국 시리즈 우승팀이기 때문인지 애런 알테어에게 매우 좋은 계약을 맺어 주었군요. (요즘 게임 시장 매출이 좋은 모양입니다.) 과거 NC 다이노스의 레전드였던 에릭 테임즈가 2021년에 120만달러의 돈을 받고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는 선택을 한 것을 보면...NC 다이노스가 협상을 잘 했다면 에릭 테임즈의 재영입도 가능했을것 같은데..애런 알테어와 재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것을 보면..애런 알테어의 능력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보입니다. (에릭 테임즈의 경우 2020년 배트 스피드를 보니..밀워키 브루어스에 막 도착했을때와 비교해서 많이 하락하기는 했더군요.) 타격에서 뿐만 아니라 수비와 주루에서도 팀 기여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애런 알테어와 재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것이 전혀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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