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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미겔 페르난데스 (Jose Miguel Fernandez)와 계약에 합의한 두산 베어스

KBO/KBO News

by Dodgers 2020. 12. 2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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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출신의 내야수인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가 2021년 시즌도 한국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함께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9~2020년을 두산 베어스의 유니폼을 입고 띠면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일본 프로야구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있기는 했는데..두산 잔류를 선택한 것을 보면 장타력이 특출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일본 프로야구 구단들로부터 좋은 제안을 이끌어내지는 못한 모양입니다. (일본 프로야구 사무국이 쿠바 야구 위원회와 협약을 맺으면서...쿠바의 스타급 선수들이 다수 뛰고 있기 때문에 일본 구단들이 준수한 계약을 제시했다면 일본 프로야구행을 선택할 것 같았는데...)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20513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타자인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 (Jose Miguel Fernandez)에 대해서 알아보자

두산 베어스가 오늘 2019년 시즌을 함께할 외국인 타자를 발표하였습니다. D.J. 피터슨이라는 말이 있었는데...2018년에 LA 에인젤스에서 잠시 활약을 하였던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두산 베어스

ladodgers.tistory.com

1988년생인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는 쿠바 국가대표팀에서 오래 활약을 한 선수지만 쿠바를 탈출해서 미국으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공백이 너무 길었고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미국 프로야구팀들로부터 좋은 대우를 받지 못했습니다. (쿠바 탈출에 실패하면서 징계를 받기도 했었습니다.) 2017년에 LA 다저스의 AA팀에서 미국 생활을 시작한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는 2018년에 LA 에인절스의 유니폼을 입고 지명타자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서 0.267/0.309/0.388의 성적을 기록하기도 하였지만 지명타자로 뛰기에는 방망이가 약했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고 한국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이었다면 공산국가 출신이기 때문에 한국 입국이 불가능했을텐데...)

2019년에 0.344/0.409/0.483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는 2020년에는 0.304/0.404/0.497, 21홈런, 105타점을 기록하면서 두산 타선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년연속으로 삼진보다 많은 볼넷을 골라내는 탁월한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에 받았던 연봉인 90만달러보다 큰 금액을 2021년에는 받게 되었습니다. 2019년에 총액 70만달러를 받았던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는 2020년에는 연봉 45만달러, 인센티브 45만달러짜리 계약을 맺었는데..2021년에는 보장된 연봉 80만달러, 인센티브 30만달러짜리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두산 베어스가 자금이 넉넉한 구단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도 인상된 금액을 제시하면서 잔류시키는데 성공을 하였군요.) 기본적으로 컨텍과 선구안이 좋기 때문에 향후 몇년간은 더 꾸준한 타격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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