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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콜 윌콕스 (Cole Wilcox)의 2021년 스카우티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0. 12. 3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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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를 졸업하던 2018년에도 1라운드픽 후보로 거론이 되었던 선수지만 몸값 문제로 인해서 드래프트에서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37라운드 지명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1학년말에 팀의 선발진에 합류한 콜 윌콕스는 2020년 봄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4번의 선발등판에서 3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단 2개의 볼넷만을 허용하였습니다. 하지만 2학년이었기 때문에 또다시 사인 어빌리티가 문제가 되었고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3라운드픽까지 밀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무려 330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고 콜 윌콕스와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6개월후에 블레이크 스넬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조지아주 출신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고향과 가까운 팀으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직구: 65, 슬라이더: 55. 체인지업: 60, 컨트롤: 45, 선수가치: 50

 

2020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투수중에서 스터프가 가장 좋은 선수중에 한명으로 92~97마일의 움직임이 많은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는 100마일을 던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도 매우 파워풀한 구종이라고 합니다. 꾸준함을 개선한다면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슬라이더와 유사한 구속을 보여주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역시나 좋을때는 플러스 구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여전히 투구폼이 좋지 않기 때문에 미래에 선발투수가 될지 불펜투수가 될지에 대한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고 합니다. 팔스윙이 너무 큰 편이며 팔꿈치 각도는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자들이 공을 편하게 볼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직구의 구속을 높였을때는 직구의 움직임이 밋밋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준급 직구를 던지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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