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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우익수인 애덤 이튼 (Adam Eaton)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12. 2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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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생인 애덤 이튼은 5피트 9인치, 176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0년 드래프트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19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외야수입니다. 대학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체격이 작았기 때문에 순번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특출난 타격 감각을 통해서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외야수들이 많았기 때문에 자리를 잡지 못했고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출전시간을 놓고 구단에게 불만을 이야기했던 것도..트래이드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시가코 화이트삭스에서 3년에 평균이상의 외야수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매우 저렴한 장기계약이 맺어진 상태였기 때문에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워싱턴 내셔널스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Traded by White Sox to Nationals for RHPs Lucas Giolito, Reynaldo Lopez and Dane Dunning) 당시에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리빌딩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애덤 이튼을 트래이드하였습니다. 워싱턴에 합류한 직후에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아웃이 되었는데...결국 이부상은 워싱턴 내셔널스와 애덤 이튼에게 좋지 않은 결과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수술에서 돌아온 이후에 과거의 민첩함을 잃었습니다.) 2019년에는 팀의 우익수로 워싱턴 내셔널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20년에는 전체적으로 부진함을 보여주면서 시즌이 끝난 이후에 구단 옵션이 거절이 되었습니다. (트래이드 당시에는 당연스럽게 2021년 구단 옵션이 실행이 될 수 있을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그만큰 좋은 평가를 받았던 외야수였습니다.)

2020년에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서 41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한 애덤 이튼은 0.226/0.285/0.384, 4홈런, 17타점, 3도루를 기록하는 부진함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이 끝난 이후에 구단 옵션이 거절이 되었습니다. 좌투좌타의 선수인 애덤 이튼은 2020년에 좌투수를 상대로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투수를 상대로는 0.267/0.318/0.450의 사람과 같은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좌투수를 상대로는 0.103/0.186/0.17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스플릿 성적만 높고 보면 플래툰 선수로 활용을 해야하는 선수입니다. 2020년에 홈경기에서는 0.247/0.307/0.441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197/0.254/0.30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랜만에 아메리칸리그 투수들을 상대로 좋은 타격을 보여줄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애덤 이튼은 과거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홈구장에서 0.285/0.366/0.422의 성적을 기록한 타자인데..아무래도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이기 때문에 타격 성적이 좋았습니다. 2019년에 워싱턴 내셔널스 소속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선수로 당시에 17경기에 출전해서 0.246/0.361/0.41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월드시리즈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서 휴스턴을 상대로 승리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크하는 전력을 만들기 시작한 시카고 화이트삭스이기 때문에 애덤 이튼이 팀의 젊은 선수들을 이끌어주는 역할로 적절하게 영입이 되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애덤 이튼의 수비 및 주루:
과거에는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2018년부터는 거의 우익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2020년에는 우익수로는 -6의 DRS와 -6.1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2019~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전체적으로 평균이하의 우익수 수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좌익수로 이동하는 선택을 해도 이상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한시즌 15개 전후의 도루를 기록할수 있는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수비범위가 좁아진 것처럼 주루 능력도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건강이 100% 회복이 되었다면 평균보다는 좋은 주루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애덤 이튼의 연봉:
2012년 9월 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애덤 이튼은 워싱턴 내셔널스가 105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을 거절하고 150만달러의 바이아웃을 지불하는 선택을 하면서 자유계약 선수가 된 애덤 이튼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1+1년짜리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1년에는 700만달러, 2022년에는 85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있는 계약입니다. (바이아웃은 100만달러) 애덤 이튼이 1988년생으로 2021년 시즌이 끝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추후에도 1+1년짜리 계약으로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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