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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 린 (Lance Lynn)을 영입한 시카고 화이트삭스

MLB/Trade Analysis

by Dodgers 2020. 12. 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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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부터 텍사스 레인저스가 팀의 에이스인 랜스 린을 트래이드하는데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꾸준하게 나왔는데...2020년 윈터리그 첫날인 오늘 랜스 린을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0~2021년 FA시장에 트레버 바우어를 제외하면 확실한 선발투수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조금 트래이드 시점을 늦춰도 좋은 결과물을 얻어낼수 있다고 생각을 하였는데...신시네티 레즈가 팀의 2선발투수인 소니 그레이 (Sonny Gray)를 트래이드 카드로 내놓으면서 텍사스 레인저스가 갑의 위치에서 협상을 하는 것이 불가능했던 모양입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경우 랜스 린 뿐만 아니라 소니 그레이를 두고 트래이드 협상도 하였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랜스 린을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트래이드하였습니다.

 

2020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13경기에 등판을 해서 메이저리그 최다인 84.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3.32의 평균자책점과 1.06의 WHP를 기록하면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6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가 3년 30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이후에 2년 연속으로 사이영상 투표에서 5위/6위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월달에 5.5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페이스가 하락했기 때문인지 그전에는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3위 이내에 이름을 올리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던 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체중이 너무 과도하게 나가는 것이 시즌 후반에 힘겨운 모습을 보인 이유라고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체중관리를 신경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랜스 린은 과거 텍사스 레인저스와 맺은 3년 3000만달러의 계약으로 인해서 2021년에 겨우 8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치세 기준으로는 1000만달러입니다.) 최근에 랜스 린처럼 공을 던지는 선발투수들의 몸값이 3000만달러 가까이 된다는 것을 고려하면 엄청나게 팀 친화적인 계약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루카스 지올리토가 존재하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팀의 2선발투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커리어 동안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홈구장에서는 5차례 선발등판을 해서 30.0이닝을 던지면서 4.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과거에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공을 던진 적이 있기 때문에 아마도 리그 타자들에게 적응하는 것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네소타 트윈스도 랜스 린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일단 스프링 캠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따라서 선발 순번이 결정이 되겠지만..루카스 지올리토, 랜스 린, 댈러스 카이클, 마이클 코펙, 레이날도 로페스/딜런 시즈로 연결이 되는 선발진은 애틀란타의 선발진과 경쟁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1년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리빌딩을 진행할 것으로 보이는 텍사스 레인저스는 이번 트래이드를 통해서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선발투수인 데인 더닝 (Dane Dunning)을 영입하게 되었으며 추가적으로 2019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은 에이버리 윔스 (Avery Weems)를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한때 메이저리그 Top 100 레벨의 유망주였던 데인 더닝을 영입하면서 2~3년후를 대비하는 선택으로 보입니다. 데인 더닝은 2019년에는 토미 존 수술로 공을 던지지 못했지만 건강을 회복한 2020년에는 8월 19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고 이후에 7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34.0이닝을 던지면서 3.9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오프너였지만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데인 더닝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33691

 

[BA] 데인 더닝 (Dane Dunning)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6년 드래프트에서 워싱턴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애덤 이튼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그해 겨울에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19년에 공을

ladodgers.tistory.com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지는 못하지만 안정적인 제구력을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선수로 미래에 3~4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 데인 더닝을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제시했기 때문에 랜스 린을 영입할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리빌딩을 하는 구단들이 가장 선호하는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서 막 적응하기 시작한 젊은 선발투수입니다. 당장 포스트시즌을 노크하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부담을 갖고 공을 던지는 것보다는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공을 던지는 것이 메이저리그 안착에 도움이 될 겁니다. 이번에 함께 텍사스로 이적한 에이버리 윔스는 좌완 선발투수로 2019년 시즌을 R+팀에서 뛴 선수입니다. 하지만 2019년~2020년 교육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스틸픽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90마일 초중반의 직구와 날카로운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만약 불펜투수로 공을 던진다면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할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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