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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몬테로 (Rafael Montero)를 영입한 시애틀 매리너스

MLB/Trade Analysis

by Dodgers 2020. 12. 1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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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가 윈터미팅 기간에 팀의 에이스인 랜스 린을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는데...오늘은 2020년에 팀의 8~9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8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라파엘 몬테로를 시애틀 매리너스로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남과 동시에 본격적인 리빌딩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음..2020년에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조금 더 활발하게 선수를 팔았어야 했는데...) 일단 2021년에 젊은 선수들에게 주전으로 뛸 기회를 줄 예정이라는 것을 보면 그동안 팀의 주전급으로 뛰었던 몇몇 선수들도 남은 오프시즌 동안에 타구단으로 트래이드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20~2021년에 전력 보강을 희망하는 구단들은 텍사스 레인저스에게 자주 연락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아마도 텍사스의 세일이 끝나면 피츠버그의 세일이 시작이 될 겁니다.

원래 뉴욕 메츠의 선발투수 유망주였던 선수로 선발투수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팔꿈치쪽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메츠에서 자리를 잃은 라파엘 몬테로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고 2019년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90마일 중후반의 직구를 던지면서 불펜투수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2020년에는 볼넷의 허용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성적이 약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바로 텍사스 레인저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유망주를 받는 선택을 하였군요. 2020년에는 17경기에 등판해서 17.2이닝을 던지면서 4.08의 평균자책점과 1.02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2020년에 평균 95.5마일의 싱커와 89.1마일의 체인지업, 85.8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진 것을 보면 몸에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계속해서 마무리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138일인 선수이기 때문에 라파엘 몬테로는 2022년까지 시애틀 매리너스가 보유하는 선택을 할수 있습니다.

호세 코니엘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9006

 

[MLB.com] 호세 코니엘 (Jose Corniell)의 스카우팅 리포트

2019~2020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63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투수라고 합니다.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기간에 5번째로 많은 계약금을 받은 투수이며 시애틀 구단 소속으로는 2번

ladodgers.tistory.com

이번 트래이드로 텍사스 레인저스는 2명의 선수를 댓가로 받기로 했다고 하는데..그중 한명은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영입이 된 우완투수 호세 코니엘 (Jose Corniell)이라고 합니다. 63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로 2020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2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원석이지만 실링에 대한 평가가 좋은 선수를 댓가로 받는 선택을 하였군요. 텍사스 레인저스가 리빌딩을 하고 있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매우 적절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003년생입니다.) 일단 텍사스 레인저스가 받는 선수중에 한명은 추후지명이라고 하는데..당연스럽게 이번에 이름을 알려진 호세 코니엘보다는 수준이 낮은 선수라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과거 마무리 투수였던 호세 르클럭 (José Leclerc)을 2021년에 마무리 투수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느낌상 호세 르클럭도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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