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선발투수들이 경기당 던지는 이닝이 줄어들면서 불펜투수들의 중요성이 강조가 되고 있는 상황인데...2020~2021년 오프시즌에 수준급의 불펜투수들이 FA시장에 나와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2021년에 포스트시즌을 노크하는 구단들이 공격적으로 영입할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는데...현재까지 행선지를 찾은 준수한 불펜투수는 뉴욕 메츠와 2년짜리 계약을 맺은 트레버 메이가 유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닷컴에 쓸모있는 불펜투수들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퍼왔습니다.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16개의 세이브를 기록한 브래드 핸드 (Brad Hand)와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불펜투수상을 받은 리암 헨드릭스 (Liam Hendriks)가 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영입할수 있는 가장 좋은 불펜투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2018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블레이크 트라이넨 (Blake Treinen)도 불펜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구단들이 고려할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애리조나와 신시네티에서 셋업맨으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아치 브래들리 (Archie Bradley)도 큰 관심을 받을 수 있는 불펜투수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아치 브래들리의 구위와 커맨드가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라...아치 브래들리의 영입은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2020년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불펜에서 유용한 모습을 보여준 마크 멜란슨 (Mark Melancon)과 셰인 그린 (Shane Greene)도 불펜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구단들이 고려할수 있는 선수들이라고 합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마무리 투수로 0.81의 평균자책점과 12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알렉스 콜로메 (Alex Colomé)도 고려할수 있는 옵션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2021년 100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남아있었던 브래드 핸드가 웨이버 되었을때 단 한구단도 영입하는데 관심이 없었던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불펜투수가 한시즌에 1000만달러이상의 연봉을 받는 계약을 이끌어내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계약기간이 짧다면 리암 헨드릭스는 가능할것 같습니다.) 논텐더 데드라인때 LA 다저스는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코리 크네이블 (Corey Knebel)을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아마도 2020년에 블레이크 트라이넨의 역할을 코리 크네이블에게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코리 크네이블을 영입하면서 아마도 LA 다저스는 브래드 핸드의 영입에서는 어느정도 멀어졌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다저스의 라이벌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다저스의 좌타자들을 막기 위해서 브래드 핸드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자이언츠는 또다른 탑 불펜투수들인 아치 브래들리, 리암 헨드릭스의 행선지로도 거론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소스에 따르면 2020년에 7.06의 불펜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많은 불펜투수들과 컨텍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켄 자일스와 앤서니 베스를 잃은 토론토 블루제이스도 불펜투수 영입에 적극적인 구단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그리고 샌디에고 파드리스도 최소한 1명이상의 불펜투수를 영입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현재 불펜투수보다는 선발투수 영입에 더 적극적인 상태라고 합니다. 반면에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알렉스 콜로메를 대체할 선수를 외부에서 찾지 않고 내부에서 찾고 있다고 하는데 장기계약이 되어 있는 좌완투수 애런 범머 (Aaron Bummer), 우완투수 맷 포스터 (Matt Foster), 코디 호이어 (Codi Heuer)등을 마무리 투수로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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