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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이지만 40인 로스터에 합류한 앙헬 제프파 (Angel Zerpa)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12. 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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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열스가 11월 20일에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킨 선수중에서 가장 무명의 선수는 21살의 좌완투수인 앙헬 제르파 (Angel Zerpa)였습니다. 2016년에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10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베네수엘라 출신의 선수로 아직 A팀에 도달하지 못한 선수이며 단 한번도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Top 30 유망주에 이름을 올린 적이 없는 선수였기 때문에 2017~2019년에 프로에서 38경기에 등판을 하였고 168.0이닝을 던지면서 2.95의 평균자책점과 1.08의 WHIP를 기록하고 있으며 신체조건도 6피트, 175파운드로 특출난 점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2019년에 R+팀에서 55.2이닝을 던지면서 3.40의 평균자책점과 55개의 삼진을 기록한 선수이기 때문에 갈 길이 멀지만 구단에서는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는 충분한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1999년생으로 크지 않은 몸을 갖고 있지만 선발투수로 91~93마일을 던지고 있으며 좋은 로케이션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수준급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어린 선수지만 마운드에서 좋은 존재감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망주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지 있지는 못하지만 구단에서는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할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2021년 시즌은 A+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2023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음..그말은 마이너리그 옵션을 2개를 그냥 하늘로 날려도 좋은 재능을 갖고 있다는 말인가...) 종종 로우 레벨에서 뛰고 있지만 재능이 좋은 선수를 영입해서 권리를 갖는 선택을 하는 구단들이 있는데..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앙헬 제르파가 그런 구단들의 관심을 끌수 있는 선수라고 판단을 한 모양입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앙헬 제르파 뿐만 아니라 좌완투수 다니엘 틸로 (Daniel Tillo)도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2021년에는 공을 던질수 없는 선수지만 2020년 스프링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19년은 A+팀에서 공을 던졌습니다. 그리고 포수인 세바스티안 리베로 (Sebastian Rivero)와 외야수인 카일 리 (Khalil Lee)도 이번에 40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합닏. 한면에 우완투수인 챈스 애덤스는 40인 로스터에서 제외가 되었으며 토미 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에 재활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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