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이번에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킨 완디슨 찰스는 6피트 4인치, 263파운드의 큰 체격을 갖고 있는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로 2015년에 만 19살에 오클랜드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이후에 팀의 불펜투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9년 시즌을 AA팀에서 마무리할수 있었으며 2020년 시즌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60인 로스터에서 보냈습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관계자들에 따르면 파워 피쳐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갈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마이너리그에서 93경기에 출전한 완디슨 찰스는 170.1이닝을 던지면서 4.28의 평균자책점과 1.6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데...9이닝당 11.9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7.9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장점이고..무엇이 단점인지를 확연하게 보여주는 수치들입니다.
평균 97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직구는 좋을때 100마일을 쉽게 넘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스트라이크존에서 꾸준하게 형성이 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꾸준한 피칭 리듬을 찾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 지도 덕분인지 2020년 확장 캠프를 거치면서 직구의 컨맨드가 월등하게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와 함께 던지고 있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꾸준함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다행스럽게 2020년 확장 캠프를 거치면서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여전히 발전이 많이 필요한 구종들이지만 확장 캠프를 거치면서 개선이 되었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1~2년안에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발전할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구단에서는 2020년의 발전을 유지할수 있다면 2021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것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완디슨 찰스와 함께 외야수인 그렉 다이크만 (Greg Deichmann)과 우완투수인 미겔 로메로 (Miguel Romero)를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렉 다이크만은 2020년 시즌이 취소가 되지 않았다면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을 선수로 건강할때는 폭발적인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구단에서는 미래에 우익수로 뛸 수 있는 선수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우완투수인 미겔 로메로는 택시 스쿼드에 합류해서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도 있었던 선수로 불펜에서 좋은 역할을 할수 있는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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