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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게임을 펼친 코리 시거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akira8190 2013. 6. 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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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거(Corey Seager)가 타석에서 임하는 자세는 한결같다 : 반드시 안타를 치자!

BA 기준 다저스의 4번째 유망주인 시거는 금요일 경기에서 2개의 홈런과 1개의 2루타를 묶어 커리어 최다인 6RBI경기를 펼치면서 9:7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런 경기를 펼친 적이 없었던걸로 기억됩니다. 아주 특별한 경기였습니다. 아마도 인생에 딱 한 번 있을 법한 경기(once-in-a-lifetime type of game)일거 같고, 이 순간을 기억할 겁니다."

"전 시즌 시작전에 시거와 이야기를 나눈 후에 사람들에게 이 녀석은 아주 특별한 사람이라고 떠벌리고 다녔어요. 제 생각에 MWL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중에 한 명이라고 생각되며 내가 그에게 바라는 그런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그는 아주 특별하며 언젠가 특별한 재능을 보여줄 겁니다." 감독인 샤인(Razor Shines)이 인터뷰했다.

시애틀의 내야수인 카일 시거(Kyle Seager)의 동생인 코리 시거는 지난 7경기중에 6번이나 멀티히트를 기록했으며 4경기 연속으로 장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좌투수를 상대로 어려움을 겪지않는 시거는 4번째 타석에서 좌측팬스를 맞추는 2루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별한 걸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Logan Ehlers)를 상대해본 적은 없었습니다. 슬라이더를 던졌고, 연달아 또 슬라이더가 들어왔기에 전 체크해놓았죠. 제 생각엔 그가 또 던지리라고 생각했었어요. 다른 타석과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전 단지 나가서 안타를 칠려는 마음뿐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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