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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단신 모음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3. 6. 2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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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선발투수 매치업이 클래이튼 커쇼와 클래이튼 리차드인데...투수 이름값이나 성적을 고려하면 다저스가 압승을 해야 정상지만 LA 다저스 타선에 신뢰감이 없어서...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선발투수 커쇼는 내일 7이닝/10삼진 이상을 기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현지시간 일요일 선발로 매트 매길이 유력하다고 어제 포스팅을 했는데 올해 AAA팀에서 무난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매트 팔머도 고려가 되는 모양입니다. 일단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선수가 아니라 힘들다고 보는데....일단 올해 11번의 선발등판에서 4.2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200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11승이나 올린 선수지만 운빨이 강했던 선수라....누가 선발 등판을 하든 볼넷이나 남발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승패를 떠나서 볼넷을 허용하는 경기는 보기 거북하니....

외야수인 매트 켐프가 일단 햄스트링 부상에서 많이 회복이 된 모양입니다. 곧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시작할것 같다고 하는군요. 매팅리가 3~5경기정도 출전을 한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를 시키겠다고 밝힌 것을 고려하면 다음주 초에 마이너리그 팀에서 재활을 시작한 후 주말쯤에 복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어떤 공식적인 발표도 없는 상황입니다. 햄스트링이라는 것이 회복이 되다 갑자기 또 나쁘지는 경우가 있어서....메이저리그 합류하면 또 40-40클럽에 가입하고 싶다는 이야기 하지 말고 타격에만 집중을 했으면 좋겠네요.

또목 통증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스캇 밴 슬라이크의 경우 내일 AAA팀 경기에 출전을 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프윅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슬라이크의 자리가 애매해졌는데...어떻게 로스터 정리를 할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중견수 수비가 가능한 외야수가 안드레 이디어 하나 뿐이라....부상 전처럼 이디어와 플래툰 (?) 형태로 기용하기도 힘든 상황인데...

테드 릴리의 경우 곧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곧 불펜세션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스테판 파이프가 잘 하고 있는 상황이라 테드 릴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도 고민이군요.

현재까지 다저스가 드래프트 지명자에게 쓴 계약금 (보너스 풀에 들어가는 계약금)은 모두 503만 9800달러, 다저스에게 배당된 보너스 521만 1700달러, 5% 초과를 가정할 경우에 쓸 수 있는 계약금의 총액 547만 2000달러입니다. 오늘 알려진 바로는

J.D. Underwood, 36만달러
Kyle Farmer, 4만달러
Nick Keener, 5000달러

에 계약을 맺었다고 하는군요. 오늘까지 다저스가 드래프트 지명자와 계약을 맺기 위해서 쓴 계약금은 544만 5000달러입니다. 따라서 다저스가 내년 드래프트 픽을 잃지 않고 추가로 쓸 수 있는 금액이 2만달러 수준이라는 말입니다. 사실상 올해 드래프트 계약이 끝났다는 말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몇몇 흥미로운 고교생들이 있다고 하는데...사람들의 관심을 끌 정도라면 1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계약하지는 않겠죠.

애리조나 루키리그의 로스터가 업데이트가 되었네요. 생각보다 어린 선수들이 많은데...너무 파격적인 로스터 운영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따르면 2012-2013년에 다저스가 계약한 선수중에 주목할 선수는 아래와 같은 선수들이라고 하는군요.

Michael Medina, 외야수, 1996년 8월, 24일생, DSL, 40타석, 0.250/0.333/0.500
Ariel Sandoval, 외야수, 1995년, 11월 06일생, DSL, 52타석, 0.115/0.164/0.154
Cristian Gomez, 유격수, 1996년 01월 11일생, AZL
Julian Leon, 포수, 1996년 01월 24일생, AZL
William Soto, 우투수, 1996년 02월 13일생, AZL
Julio Urias, 좌투수, 1996년 08월 12일생, MWL

아마도 지난해 해외에서 영입한 다수의 선수들이 올해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뛰게 될 것이기 때문에 이번 드래프트에서 고교선수들을 지명하지 않았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팀의 경우 그해 계약을 한 어린 선수들의 경우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뛰게 하는데...다저스는 무슨 배짱인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다른 라틴 아메리카 선수들에 비해서 세련된 멕시코/베네수엘라 출신 선수지만 자신감을 잃게 할 수도 있는데.....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최하위 차지하는 것이 아닌지...

 R+리그가 오늘 개막을 했는데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팀은 패배를 했습니다. 선발투수인 스캇 바로우에게 기대가 컸는데....3이닝 6실점으로 탈탈 털렸네요. 실점이 많아도 볼넷/삼진 비율만 좋았으면 기대를 하겠는데..2볼넷/2삼진이네요. 올해 고전 좀 하겠네요. 타선은 홈런 4개를 기록하면서 잘 터져주었네요. 이팀은 핵심 타자 유망주는 제스무엘 발렌틴/브랜든 트린퀀의 키스톤 콤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A팀에서는 올해 3라운드 지명자인 브랜든 딕슨이 프로 데뷔전을 가졌군요.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타격 성적은 문제가 될 것이 없는데..송구 실책을 하나 범했네요. 오랫만에 라인업에 돌아온 코레이 시거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을 0.289까지 끌어 올렸네요. 잭 피더슨이 외야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현 시점 다저스의 최고의 유망주는 코레이 시거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A+팀의 1선발이라고 할 수 있는 가렛 굴드는 오늘도 탈~탈~탈~털렸네요. 선수 자신감 잃겠네요. 전반기 막판에 좋았던 존 가르시아는 오늘 무안타로 부진했네요.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16개의 홈런을 치면서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타자중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치고 있는데...

AA팀의 크리스 리드는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면서 6월들어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월달에 폭등했던 평균자책점을 3.74까지 끌어 내렸군요. 타자 유망주인 잭 피더슨은 오늘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는데..삼진을 4개나 당했습니다. 제 기억에 선수 한경기 최다삼진 인것 같군요.

AAA팀의 불펜투수인 호세 도밍게스는 오늘도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AAA팀에서 현재까지 4.2이닝 1피안타, 4볼넷, 7삼진 무실점 중입니다. 볼넷 숫자만 어떻게 하면 다저스에서 빠르게 불러서 쓸 것 같은데...8월달에 한번 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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