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생으로 앨버트 푸홀스와 함께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나이가 많은 타자인 넬슨 크루즈가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오프시즌에 2년짜리 계약을 추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만 41살 시즌에 뛸 팀을 찾는 넬슨 크루즈이지만 2015년 이후에 매해 0.900이 넘는 OPS를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 최고의 지명타자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2년짜리 계약은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2019년에 0.311/0.392/0.639, 41홈런, 108타점을 기록하였던 넬슨 크루즈는 2020년에도 53경기에 출전해서 0.303/0.397/0.595, 16홈런, 33타점을 기록하면서 미네소타 트윈스를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로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넬슨 크루스도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 잔류를 원한다는 인터뷰를 하였고 미네소타 트윈스도 넬슨 크루즈와 재계약을 맺는데 관심이 있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넬슨 크루즈와 2년 26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넬슨 크루즈는 이후에 2년간 밥값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비슷한 계약을 이끌어낼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즌 전염병 사태만 아니라면 더 큰 계약도 가능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30대중반부터 기량저하를 겪고 있는 앨버트 푸홀스와 달리 넬슨 크루즈는 과거에 했던 약물 때문인지 30대 중반부터 전성기를 보여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현재 기량을 고려하면 앞으로 4~5년은 더 메이저리그에서 중심타자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넬슨 크루즈는 2005년 9월 17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이후에 1742경기에 출전을 해서 0.278/0.347/0.529, 417홈런, 1152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년짜리 계약을 원하고 있는 넬슨 크루즈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 이번주 주말에 전해졌는데...2020년에 지명타자 제도를 활용하였던 내셔널리그가 2021년에는 다시 지명타자 제도를 활용하지는 않을거 같다고 합니다. 물론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선수노조와 사무국의 논의에 따라서 달라질 가능성도 있지만 큰 주제가 논의가 되는 CBA 협상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시작이 되기 때문에..그전에 지명타자 제도 도입이라는 큰 주제가 결론을 이끌어내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된다면 넬슨 크루즈가 원하는 2년이상의 계약기간을 제시하는 구단도 나올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건강할때 넬슨 크루즈가 보여주는 기량이 특출난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2020년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부문 실버 실러거상도 넬슨 크루즈의 몫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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