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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외야수인 헌터 렌프로 (Hunter Renfroe)의 2020년 시즌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10. 2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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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생인 헌터 렌프로는 6피트 1인치, 23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3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외야수입니다. 아마추어시절부터 특출난 파워를 보여주었던 선수로 2016년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에 도달하였을때 센세이션을 일으켰지만 이후에 컨텍을 개선하지 못하면서 삼진 머신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9~2020년 오프시즌에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ampa Bay Rays traded LF Tommy Pham and SS Jake Cronenworth to San Diego Padres for LF Hunter Renfroe, SS Xavier Edwards and Player To Be Named Later) 트래이드에 포함이 된 선수중에서 가장 가치가 없는 선수였습니다. 장타력이 부족한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밀워키로 이적한 아비세일 가르시아의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2020년 정규시즌 42경기에서 0.156/0.252/0.393, 8홈런, 22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포스트시즌 7경기에서는 0.200/0.200/0.467, 1홈런, 6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월드시리즈에서 미친 활약을 해주지 않는 이상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월드시리즈에서는 다저스의 좌투수를 공략하기 위한 선수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투우타의 선수로 2020년에 우투수를 상대로는 0.160/0.227/0.333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146/0.294/0.51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좌투수를 상대로 만들어낸 안타가 6개인데..홈런이 5개일 정도로 큰것 하나만 노리는 스윙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다저스의 좌투수를 상대로 출전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홈과 원정에서 모두 부진했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어 보이지만 월드시리즈가 진행이 되는 글로브 라이프 필드가 큰 외야를 갖고 있는 구장이라는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물론 헌터 렌프로의 파워는 구장에 상관없이 큰 타구를 만들어낼 수 있는 파워이기는 합니다.) 2020년에 원정경기에서는 0.161/0.221/0.37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좌익수나 중견수도 수비도 가능한 선수지만 2020년에는 주로 우익수로 출전한 선수로 우익수로 -1의 DRS와 -5.8의 DRS를 보여주었습니다. 수비범위가 좁은 편이기 때문에 월드시리즈에서 선발 우익수로 출전하는 것을 기대하기 힘들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에는 수비적인 다양성을 갖게 하기 위함인지 1루수로 9.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6피트 1인치, 22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주자로 뭔가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과거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에서 뛰었기 때문에 LA 다저스를 상대한 경험이 많은 선수로 커리어 동안에 LA 다저스를 상대로는 48경기에 출전해서 0.257/0.299/0.514, 12홈런, 28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타율은 낮지만 홈런은 많이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다저스의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투수들을 상대로는 71타수 12안타를 기로갛고 있는 선수로 딜러 플로로에게는 4타수 2안타, 알렉스 우드에게는 8타수 2안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에 다른 투수들에게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타자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다저스의 좌투수를 상대로 자주 출전할 것으로 보이는데 클레이튼 커쇼를 상대로는 22타수 3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으며 제이크 맥기에게는 5타수 1안타, 훌리오 우리아스에게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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