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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앤더슨 스카우팅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akira8190 2013. 6. 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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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오션님이 앤더슨에 대한 스카우팅 리포트를 올려주셨는데, 저는 각 사이트별 리포트를 올려봅니다.

참고로 이 크리스 앤더슨(Chris Anderson)은 NBA에서 뛰고 있는 Birdman이 아니라는 농담식의 트윗이 올라왔었습니다.

로건 화이트(Logan White) 평가

진정으로 원한 선수를 픽업한 것에 대해 기쁘다. 난 이 선수를 호명할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기를 진정으로 원하지 않았다. 클레맨스(Roger Clemens), 커트 쉴링(Curt Schilling)과 같이 신체적으로 좋은 스터프를 지녔으며 불독(bulldog)같은 정신력과 makeup을 지녔다.

그는 92~97마일의 페스트볼과 플러스 슬라이더, 플러스 체인지업을 던지며, 지금당장 빅리그 3선발로 뛰기에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그의 커맨드는 좋지만, 분명 더 세련되어져야할 필요는 있다. 우리가 픽업한 선수들에 대해 만족감을 느끼지만, 이 선수는 정말로 만족할만한 픽이다. 그는 프런트라인에서 200이닝을 능히 던질 수가 있을 것이다.

올시즌 다저스가 불펜에서 앤더슨의 도움을 필요로한다면 그는 빠르게 올라올 수도 있을테지만, 우리의 상황상 이 선수를 보호할 것이다. 현재 많은 이닝을 던진 상태이기때문에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해온 상태이다. 해서 그를 성급하게 올릴 필요는 없다.

사무국선정 랭킹 16위

올시즌을 통해서 이 선수만큼 드레프트 보드에서 급부상한 대학 투수는 없다. 일시적으로 삽질을 하면서 주가가 조금 정체된 감은 있지만, 이는 피로누적에 따른 결과일 것이다. 좋은 신체조건과 스터프, 커맨드는 높은 레벨에서 프런트라인 선발투수로 보여진다.

앤더슨의 구속은 최고 97마일까지 던질 수 있는데, 이를 꾸준하게 던질 수가 있으며, 좋은 싱커성의 페스트볼은 적어도 평균이상인 수준이다. 체인지업과 지저분한 슬라이더는 확실한 그의 무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평균이상의 컨트롤과 커맨드, 이상적인 운동신경으로 무장된 그를 스카우트들은 선호하는데, 더 좋아질 여지가 남아있으며 이는 그의 실링이 더 높은 곳으로 향할 가능성도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키스 로우(Keith Law) 랭킹 25위

올 초만 하더라도 90~95마일의 페스트볼을 던졌지만, 나중에 89~93마일의 페스트볼로 변했는데, 평균이하의 커맨드지만, 시즌이 진행될수록 때려내기 힘들어졌다. 82~85마일의 날카로운 슬라이더는 잘 브레이킹되며 우타자에게 적절하게 사용되어 스윙을 이끌어낼 수 있을만큼 좋은 컨트롤을 보여줬다. 81~84마일의 체인지업은 솔리드한 수준인데, 약간의 무브먼트도 있는 편이다. 커브도 던지긴 하는데, 프로로 온다면 못 볼 수준이다.

큰 키에 강한 하체를 지녔는데, 그의 좋은 딜리버리는 그 하체로 인해 나오는 것으로 보여진다. 큰 스트라이드와 쉽게 던지는 팔 스윙을 지니고 있다. 이 보드에서 약간 나이가 어린 편인데, 7월 사이닝 데드라인이 지나고 2주후에나 21살이 된다.

BP 랭킹 27위

앤더슨은 지난 2년간 잭슨빌에서 알려지지 않은 선수였다. 하지만, 지난 여름 Cape Cod League에서 스카우트에 의해 두각을 나타내면서 올해 초 1라운드로 부상되기 시작했다. 그의 페스트볼은 최고 96마일까지 찍으며 현재 플러스등급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

BA 랭킹 45위, 하지만 최근 36위로 하락

시즌 초 최고 96마일의 페스트볼로 스카우트들에 의해 프런트라인급 페스트볼을 던지는 것으로 평가되었던 앤더슨은 과도한 이닝으로 인해 구위가 하락하였다. 보통 90~94마일의 페스트볼을 던지는데, 스트라익으로 잘 연결되고 있다. 시즌 초만하더라도 페스트볼과 슬라이더 모두 쉽게 out-pitch로 자리잡았는데, 특히 슬라이더는 아주 플러스등급이다. 많이 개선된 체인지업도 던지는데, 스카우트들은 미들 로테이션에서 이닝이터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간이 그의 성장에 도움을 주리라고 보여진다.

PG

앤더슨의 잠재력은 명백해졌다. 고딩졸업반때 컵스에 의해 35라운드로 지명된 적이 있는데, 그때는 89~92마일의 페스트볼과 스핀이 걸린 브레이킹볼을 던질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다. 다 아는 이야기지만, 그는 결국 잭슨빌 대학으로 진학하였다.

이유야 어찌되었건 내가 Cape에서 뒤던 시절의 앤더슨은 최고가 아니었다는 것을 암시하기 시작하였다. 앤더슨은 6피트 4인치 225파운드는 투수로써 견고하고 이상적인 신체조건을 지녔다. 나는 그를 봄에 본 적이 있는데, 올 여름까지만 하더라도 90~94마일의 페스트볼을 뿌렸는데, 존을 통과하여 꿈틀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며 어떻게 로케이션될지도 이상적이었다. 그렇게 좋던 커맨드도 여름을 지나면서 허접해졌으며 세컨더리 피칭은 타자를 제압할만큼의 꾸준함을 보여주지 못했다.

올 초에 프레쉬한 선수였던 앤더슨은 전혀 다른 투수가 되어버렸다. 이제서야 다시 92~95마일 최고 96~97마일의 페스트볼을 던지는 그로 돌아온 앤더슨은 엄청 잘 로케이션되어졌다. 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그의 세컨더리 피칭이다. 앤더슨은 이제 플러스한 슬라이더를 던지며 나중에는 솔리드한 수준의 체인지업을 던지는데 현재 많은 스윙을 이끌어내고 있다. 81~84마일의 페스트볼은 평균이상의 구질이 되었으며, 체인지업 커맨드는 그 이전과는 달리 좋아진 상태이다. 다시 말해서 견고한 신체조건을 지닌 허접한 파워피칭에서 완벽한 3개의 구질을 던지는 투수로 거듭났다.

이것이 그의 피칭을 보기 위해 다시 스카우트들을 모으기 시작한 이유이다. 지난 여름에 과소평가받던 투수였던 앤더슨은 그 등급을 훨씬 뛰어넘은 투수가 되어졌다. 올 봄까지 그의 수치는 특별한 것이 부족했는데, 5경기 38.2이닝동안 50K/7BB 1.18ERA를 기록하였다.

지난 여름까지만 하더라도 앤더슨은 2~3라운드급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드레프트 직전까지 Top 10급의 선수도 아니었다. 성적자체는 어떤 투수만큼이나 뛰어나며 파워 스터프와 훨씬 좋아진 커맨드의 조합은 이 드레프트 그룹에서 매력을 느낄 우완투수가 되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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