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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크리스 아처 (Chris Archer)의 2013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0. 10. 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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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생인 크리스 아처는 6피트 2인치, 19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6년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 선발투수입니다. 16만 1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크리스 아처는 첫 3년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A팀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08년에 마크 데로사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시카고 컵스로 이적한 이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1년에 맷 가자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1년에는 탬파베이 마이너리그팀에서 꾸준함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2년에는 AAA팀에서 139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었고 6월달에는 제레미 헬릭슨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메이저리그로 승격이 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빠른 투구동작과 팔스윙을 갖고 있는 투수로 2가지 평균이상의 구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는 92~96마일에서 형성이 되는데 좋을때는 98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를 매우 공격적으로 활용을 하면서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꾸준한 슬라이더를 통해서 직구를 더 효율적으로 구사할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80마일 중반의 구속을 보여주는 슬라이더는 매우 큰 각도와 움직임을 보여주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2년간 체인지업을 발전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감정적인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마운드에서 주자들을 견제하는 능력을 개선해야 하며 실책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트라이크를 꾸준하게 던지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평가하는 스카우터들은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후반기에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개선이 되면서 2~3선발 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체인지업에 대한 믿음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2013년 시즌을 탬파베이 레이스의 선발진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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