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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네이선 이볼디 (Nathan Eovaldi)의 2012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0. 10. 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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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생인 네이선 이볼디는 6피트 2인치, 217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8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1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 선발투수입니다. 고교 3학년때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순번이 하락하였지만 다저스는 25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고 네이선 이볼디를 영입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2011년에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1살의 나이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94~98마일의 직구는 좋은 각도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불펜으로 공을 던질때는 최고 100마일이 넘는 구속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팔동작이 좋지 않았지만 2011년에 이점을 개선하면서 휠씬 더 좋은 투구폼과 직구 커맨드를 보여주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커브볼 대신에 슬라이더를 던지는 선택을 하였는데 85~91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는 늦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겨우 평균적인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타자들의 균형을 빼앗는데 충분한 구종이라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아직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부족한 선수로 직구와 슬라이더를 주로 던지는 8~9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현실적인 기대치라고 합니다. 하지만 다저스는 2012년 스프링 캠프에서 선발투수로 경쟁할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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