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제이스 피터슨 (Jace Peterson)의 2015년 스카우팅 리포트

1990년생인 제이스 피터슨은 6피트, 21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1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샌드위치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유틸리티 선수입니다. 매해 새로운리그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제이스 피터슨은 2014년 4월달에 체이스 헤들리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유격수로만 뛰었지만 3루수로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53타수 6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인상적인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기 위한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좌타석에서 간결하고 빠른 스윙을 보여주고 있으며 볼넷을 골라내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평균에 가까운 타율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파워는 갭파워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좌투수의 공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플래툰 선수가 되지는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AAA팀과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는 2루수와 3루수로 자주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평균적인 수비범위와 스피드, 어깨를 고려하면 유격수보다는 2루수나 3루수가 적절한 수비 포지션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확실한 툴을 갖고 있지 못한 선수지만 역시나 뚜렷한 단점이 없는 선수라고 합니다. 2015년에 주전 2루수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