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레이 블랙 (Ray Black)의 2019년 스카우팅 리포트

1990년생인 레이 블랙은 6피트 3인치, 23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1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 불펜투수입니다. 커리어 동안에 부상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고교시절부터 오른쪽 어깨에 문제가 있었고 이후에 팔꿈치, 무릎, 등에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부상으로 인해서 야구를 포기하는 것을 몇번이나 고려를 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8년에 드디어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건강할때는 엄청난 어깨를 자랑하는 선수로 97~102마일의 직구는 플러스-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와 80마일 초반의 커브볼은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겨우 평균적인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지만 불펜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큰 문제는 아니라고 합니다. 부상 때문에 고교를 졸업한 이후에 한시즌 35.1이닝을 던진 것이 가장 많은 이닝이었던 선수인데..2018년에는 AA팀, AAA팀, 메이저리그에서 62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셋업맨이나 마무리 투수가 될 수 있는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일단 건강을 증명할 필요가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특출난 3가지 구종의 컨트롤과 커맨드를 조금 더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