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트레버 리처즈 (Trevor Richards)의 2018년 스카우팅 리포트

1993년생인 트레버 리처즈는 6피트 2인치, 19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독립리그를 거친 이후에 2016년에 마이애미 마린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투수입니다. 대학을 졸업한 이후에 드래프트가 되지 못한 트레버 리처즈는 독립리그팀에서 거의 2년간 뛰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6년 7월달에 마이애미 마린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7년에 A+팀과 AA팀에서 25번의 선발등판을 한 트레버 리처즈는 146.0이닝을 던지면서 15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이애미 마린스 조직 올해의 투수로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구종은 플러스-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체인지업이라고 합니다. 우타자와 좌타자 모두에게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체인지업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9이닝당 9.5개의 삼진을 잡아낼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직구는 90~91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4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디셉션이 있는 투구동작을 갖고 있고 매우 좋은 체인지업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직구는 구속보다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겨우 평균적인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커맨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직구를 스트라이크존 구석 구석에 잘 던지고 있으며 체인지업으로 낮은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에 아마도 AAA팀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며 커브볼을 발전시킬수 있다면 미래에 4~5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만약 커브볼의 개선이 없다면 직구와 체인지업에 의존하는 불펜투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