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호르헤 폴랑코 (Jorge Polanco)의 2016년 스카우팅 리포트

1993년생인 호르헤 폴랑코는 5피트 11인치, 208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9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도미니카 출신의 유격수입니다. 2014~2015년에 메이저리그에 4번이나 부름을 받았던 선수지만 겨우 9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77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에 20파운드의 체중을 증가시키는 선택을 하였으며 도미니카에서 12살부터 미겔 사노와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원래 유격수로 성장한 선수인데 윈터리그에서는 2루수로 뛰었다고 합니다.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점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타석에서 어린 토니 페르난데스를 연상시키는 선수로 매우 빠른 손움직임을 통해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솔리드한 파워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볼넷 생산 능력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주루 센스는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지난 2년간 유격수로 34개의 실책을 기록하고 있는데 평균적인 어깨가 실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손의 움직임은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수비범위도 평균적인 선수이기 때문에 2루수로 변신할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항상 최선의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야구에 대한 지능이 높은 선수라고 합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에는 브라이언 도저라는 2루수가 2018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기 때문에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구단에서는 유격수로 성장할 기회를 2016년에도 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