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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셀 데 라 크루스 (Jasseel De La Cruz)를 승격시킨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9. 1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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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투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있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인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투키 투상 (Touki Toussaint)을 마이너리그로 내리는 대신이 우완 강속구 투수 유망주인 야셀 데 라 크루즈를 메이저리그로 승격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유망주 순위에서 10위 언저리에 있는 선수로 최근에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투수진에서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투수로 활용이 되었던 선수입니다.) 내일은 콜 해멀스가 등판을 할 예정인데..아마도 부상을 겪었기 때문에 많은 공을 던지지는 안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야셀 데 라 크루즈가 팀의 2번째 투수로 등판해서 멀티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야셀 데 라 크루즈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9837

 

[MLB.com] 자셀 데 라 크루스 (Jasseel De La Cruz)의 스카우팅 리포트

2014~2015년에 애틀란타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당시에 5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에 뚜렷하게 성장하지 못한 자셀 데 라 크루스는 2018년에 A팀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

ladodgers.tistory.com

1997년생인 야셀 데 라 크루즈는 6피트 1인치, 19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 A팀, A+팀, AA팀의 선발투수로 133.0이닝을 던지면서 3.25의 평균자책점과 1.14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9년에 가장 가치를 끌어올린 애틀란타의 유망주중에 한명입니다. 아직 확실한 변화구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90마일 중반의 싱커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마도 불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된다면 싱커와 슬라이더로 타자들을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체인지업은 평균이하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애틀란타가 최근에 선발투수들이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남은 9월달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멀티이닝을 소화하는 불펜투수로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번에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투키 투상은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로 아직까지 만족할 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선수로 2020년에도 24.1이닝을 던지면서 8.88의 평균자책점과 1.77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9이닝당 11.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9이닝당 5.9개의 볼넷과 2.6개의 홈런을 허용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추가적으로 2020년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마이너리그 옵션도 이제 1개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라...트래이드 가치도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020~2021년 오프시즌에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애틀란타는 오늘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29승 20패가 되었습니다. 지구 2위인 마이애미 마린스와 3.5게임 차이이기 때문에 무리없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차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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