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크렉 킴브렐 (Craig Kimbrel)의 2011년 스카우팅 리포트

1988년생인 크렉 킴브렐은 6피트, 21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8년 드래프트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 불펜투수입니다. 2008년에 주니어 칼리지를 마친 이후에 애틀란타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1년전에도 애틀란타의 33라운드 지명을 받았는데..당시에 12만 5000달러의 돈을 거절하였는데...2008년에는 39만 1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2010년에 AAA팀에서 23개의 세이브를 기록한 크렉 킴브렐은 후반기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고 12.0이닝을 던지면서 실점하지 않고 2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인상적인 직구를 바탕으로 프로에서 9이닝당 14.8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는 선수로 93~96마일의 직구는 인상적인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슬러브의 궤적을 보여주는 커브볼은 두번째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09년에는 거의 체인지업을 던지지 않았지만 오프시즌에 훈련을 통해서 발전시킨 덕분에 2010년에는 종종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커맨드와 함께 타자 몸쪽에 공을 던지는 능력이 개선이 되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빠르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던 선수로 빌리 와그너를 연상시키는 스터프와 승부근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빌리 와그너처럼 메이저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마무리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10년 5월 7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크렉 킴브렐은 커리어 동안에 576경기에 출전해서 562.1이닝을 던지면서 31승 24패 347세이브, 2.19의 평균자책점, 0.96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