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의 선발투수인 요니 치리노스가 몇일전에 팔꿈치가 좋지 않아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택을 하였는데..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토미 존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 시즌 뿐만 아니라 2021년 시즌도 정식경기에서 공을 던지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면 약 16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운이 좋다면 2022년 스프링 캠프에서 로스터 경쟁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물론 탬파베이 레이스가 워낙 선수단에 많은 변화를 주는 구단이기 때문에...그시점까지 탬파베이 레이스의 유니폼을 입고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요니 치리노스의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은 1년 137일인 선수로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기 때문에 과연 자금력이 넉넉하지 않은 탬파베이 레이스가 계속해서 요니 치리노스를 보유할지는 사실 조금 의문입니다. (물론 연봉 인상 요인이 많지 않기 때문에 연봉이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6만 3500달러보다 크게 많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9년에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133.1이닝을 소화한 요니 치리노스는 3.8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2020년에는 팀의 선발투수로 유력했던 브랜든 맥케이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2020년 서머캠프 합류가 늦어지면서 선발투수로 3경기 등판해서 11.1이닝을 던지면서 2.3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8월 6일에는 어깨, 8월 19일에는 팔꿈치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팀에 큰 도움이 되지는 못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요니 리치노스가 수술로 2020년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기 때문에 탬파베이 레이스는 추가적으로 선발투수가 필요한 시점이 되었는데...누가 요니 리치노스의 자리를 차지하게 될지는 조금 기다려야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 마이너리그에서 좌완투수인 조시 프레밍 (Josh Fleming)을 영입하기는 하였는데..메이저리그 경험이 전혀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임시 선발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현지시간으로 일요일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현지시간 토요일 경기의 선발투수는 아직 발표가 되지 않고 있는데...불펜데이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찰리 모튼 (Charlie Morton)이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데..일단 이번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리즈에 찰리 모튼이 돌아오지는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탬파베이 레이스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뉴욕 양키스와 선두경쟁을 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선발투수의 영입에 나설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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