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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마이너리그 캠프에 합류한 요르단 알바레스 (Yordan Alvarez)와 호세 우르퀴디 (Jose Urquidy)

MLB/MLB News

by Dodgers 2020. 7. 2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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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추측하고 있지만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인해서 2020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서머 캠프에 합류하지 못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지명타자인 요르단 알바레스와 선발투수인 호세 우르퀴디가 오늘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마이너리그 캠프에 합류를 하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최근 두번의 검사에서 음성반응이 나온 모양입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우 30인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텍사스주 코퍼스 크리스티에 확장 캠프를 연 상태인데..오늘 요르단 알바레스와 호세 우르퀴디가 합류해서 훈련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상대적으로 타자들의 경우 빠르게 몸을 만들기 때문에 7월달에 요르단 알바레스는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지만 선발투수인 호세 우르퀴디의 경우는 약 2~3주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휴스턴 감독인 더스티 베이커는 빠르게 팀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019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요르단 알바레스는 포스트시즌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9년 정규시즌에 0.313/0.41/0.655, 27홈런, 78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된다면 휴스턴의 중심타선에서 활약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포스트시즌에 노출이 된 단점이 아직 잘 수정이 되지 않았는지...2020년 시범경기에서 12타수 2안타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입니다. 아직 젊은 선수이고 상대적으로 경험이 많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2년차 징크스를 겪을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데...얼마나 준비가 된 몸상태로 2020년 시즌을 시작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구단에서는 2020년에는 지명타자 뿐만 아니라 좌익수, 1루수로 출전하는 시간도 늘릴 예정이라고 인터뷰를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2020년 시즌이 단축이 되었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은 지명타자로 타격에 집중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선발투수인 호세 우르퀴디는 2019년 7월 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41.0이닝을 던지면서 3.9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4~5선발투수로 시작할 것으로 보였던 선수인데..알수 없는 이유로 인해서 시즌 데뷔가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일단 장기적으로 선발투수로 뛰게 될지 불펜투수로 뛰게 될지에 대한 의견은 엇갈리고 있는 선수지만 2020년 시범경기에서 8.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보면 2020년에는 선발투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격적인 피칭을 하면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투수로 상대적으로 많은 홈런의 허용을 줄일수 있다면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멕시코 투수들이 20대 중반부터 체중이 급증하면서 구위 하락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점을 피할수 있도록 구단에서 관리를 좀 해줘야 할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미 체중이 정상체중을 초과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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