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드래프트 최고의 고교생 투수중에 한명이었던 다코타 차머스는 사인 어빌리티 때문에 3라운드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오클랜드는 120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면서 타코타 차머스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는 커맨드 문제와 부상이 발생하면서 유망주 가치는 크게 하락하게 되었고 2018년 4월달에는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해 8월달에 페르난도 로드니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한 타코타 차머스는 2019년 7월달에 그라운드에 돌아올수 있었고 인상적인 스터프와 기복이 있는 컨트롤을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워낙 구위가 좋았기 때문에 미네소타 트윈스는 40인 로스터에 포함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직구: 60, 커브: 60, 체인지업: 45, 컨트롤: 40, 선수가치: 40
부상으로 인해서 아직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2가지 플러스 구종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직구는 94-98마일에서 형성이되고 있는데 많은 헛스윙과 약한 타구들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초반의 커브볼도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커브볼로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3000rpm이상의 회전수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은 아직 많은 발전이 필요한 구종이지만 종종 약한 타구들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다코타 차머스의 최대 개선점은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던지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커브볼은 공략하기 힘든 공이지만 스트라이크존에 잘 형성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9이닝당 6개가 넘는 볼넷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불펜투수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핀포인트 제구력이 필요하지는 않겠지만 직구와 커브볼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최소한의 컨트롤은 익힐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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