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마테오 길 (Mateo Gil)의 스카우팅 리포트

전 메이저리거인 벤지 길의 아들인 마테오 길은 아마추어시절에 게임에 대한 좋은 감각과 야구 센스를 보여주면서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 텍사스 크리스티안 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순번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마테오 길은 세인트루이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슬롯머니보다 많은 9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2019년에 R+팀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현재까지는 좋은 투자로 보인다고 합니다.

 

타격: 50, 파워: 40, 주루: 50, 어깨: 55, 수비: 55, 선수가치: 40

 

유격수로 뛸수 있는 모든 툴을 갖고 있는 선수로 부드러운 수비동작과 인상적인 손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빠른 퍼스트 스텝과 좋은 판단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넓은 수비범위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교팀에서 90마일 초중반의 직구를 던졌던 강한 어깨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송구는 강할 뿐만 아니라 정확한 편이라고 합니다. 좋은 스피드를 갖고 있지만 주자로 위협적인 수준은 아니라고 합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마테오 길의 타격 포텐셜이 아직 폭발하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있는데 일단 프로에서 방망이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능력을 보여주면서 종종 홈런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방망이의 발전이 미래 마테오 길의 역할을 결정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솔리드한 컨텍능력은 이미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선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