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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개럿 미첼 (Garrett Mitchell)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MLB Draft

by Dodgers 2020. 5. 1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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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도 1라운드픽 후보로 거론이 되었지만 타입 1의 당뇨병을 갖고 있다는 것이 알려졌기 때문에 순번이 밀렸고 결국 UCLA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14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1학년때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학년이었던 2019년에는 0.349/0.418/0.566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유망주 가치가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에도 시즌이 조기에 중단이 되기 전까지 0.355/0.425/0.48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6피트 3인치, 204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개럿 미첼은 우투좌타의 선수로 1998년 9월 4일생입니다.

 

2020년 대상자중에서 가장 좋은 툴을 갖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바탕으로 넓은 중견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으며 우익수로 뛸 수 있는 어깨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배트 연습중에서는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아직 공을 띄우는 스윙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땅볼이나 라인 드라이브 타구들이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컨텍에 대한 감각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평균이상의 타율을 기록하는 선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폭발적인 스피드는 개럿 미첼의 타율과 장타율이 상승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몇몇 스카우터들은 개럿 미첼이 프로에서 공을 띄우는 스윙을 익히게 된다면 파워도 개선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지만 갖고 있는 파워를 실제 경기에서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은 고교시절부터의 단점이었다고 합니다. 홈런을 많이 만들어내지 못하더라도 많은 2루타와 3루타를 통해서 공격적인 부분에서 많은 기여를 할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당뇨에 대한 우려가 있는 선수지만 2019년에 단 1경기에만 결장하였고 2020년에는 모든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높은 타율과 많은 도루를 하는 중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미래에 파워가 개선될 가능성도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2020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0번픽 이내의 지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물론 건강에 대한 의문은 커리어 동안에 계속해서 함께할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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