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잭 빈 (Zac Veen)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고교 3학년때부터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9년에 고교 최고의 투수중에 한명이었던 맷 앨런에게 홈런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매우 부드럽고 유연한 스윙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6피트 5인치, 200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현재 기량 뿐만 아니라 성장 포텐셜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우투좌타의 외야수입니다. 2001년 12월 12일생으로 오프시즌에 체중을 20파운드 정도 증가시키는 선택을 하였지만 여전히 더 근력을 개선할수 있는 몸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고교선수중에서 가장 선구안과 인내심이 좋은 선수로 본인이 원하는 구종이 들어올때까지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좌타석에서 큰 스윙을 통해서 강한 타구들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근력이 개선이 되면서 파워 수치도 개선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소한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보여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결국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헛스윙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빠른 직구와 수준급 변화구를 공략할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갖고 있는 스터프들도 있지만 선구안이 좋은 것을 고려하면 결국 평균이상의 컨텍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고교팀에서는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근력이 개선이 되면 결국 스피드가 하락하게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아마도 코너 외야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수비능력과 어깨를 고려하면 평균이상의 코너 외야수 수비를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코너 외야수에게 필요한 파워풀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드래프트가 다가오면서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2020년 드래프트에서 가장 빠른 지명을 받는 고교 타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