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스워 가르시아 (Yhoswar Garcia)와 계약을 맺은 필라델피아 필리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오늘 베네수엘라 출신의 외야수 유망주인 요스워 가르시아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9~2020년에 계약을 맺을 수 있는 해외 유망주중에서는 탑 레벨의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지만 실제 나이와 신분증의 나이가 다른 부분이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의해서 적발이 되면수 1년간 계약을 맺을 수 없는 징계를 받았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그 문제가 잘 해결이 된 모양입니다. 그동안은 2002년 9월 13일생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생일이 2001년 9월 13일이었던 모양입니다. 일단 요스워 가르시아는 앞으로 2001년 9월 13일생으로 선수생활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해외 유망주 시장에서는 1살 나이가 많아지면 계약금이 크게 하락하게 되는데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원해 합의를 하였던 250만달러의 계약금을 모두 지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요스워 가르시아의 재능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다저스가 2019~2020년 해외 유망주시정에서 2002년생인 루이스 로드리게스에게 266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한 것을 고려하면 필라델피아 필리스 구단은 요스워 가르시아가 루이스 로드리게스급의 유망주로 평가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징계를 받기 전에는 두선수가 베네수엘라 유망주중에서는 가장 좋은 타격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기는 했습니다. 물론 이젠 요스워 가르시아가 루이스 로드리게스보다 1살 더 많은 선수가 되었기 때문에 유망주 가치는 루이스 로드리게스가 휠씬 더 높겠네요.

 

2019년 2월달에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올라온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6피트 1인치, 15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중견수 자리를 지킬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세련된 컨텍을 통해서 인상적인 타구들을 많이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로 미래에 빅터 로블레스와 같은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체중이 증가하면서 180 파운드 근처가 되었다고 합니다. 근력이 개선이 되면 미래에 파워수치도 개선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별명이 드론 (Drone)이라는 것을 보면 운동능력이 매우 좋은 선수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우 그동안 해외 유망주시장에서 운동능력보다는 파워가 좋은 선수를 영입하는 것을 선호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좋은 유망주로 성장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