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카일 티일 (Kyle Teel)의 스카우팅 리포트

최근에 뉴저지 출신의 선수들이 종종 드래프트에서 상위 순번의 지명을 받는 경우가 있었지만 포수중에서는 상위 지명을 받는 선수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20년 드래프트에서는 카일 티일가 뉴저지주 출신의 고교 포수로 이른 지명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추운 지역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고교생들이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합니다.)

 

Scouting grades: Hit: 45 | Power: 45 | Run: 50 | Arm: 60 | Field: 60 | Overall: 45

 

인상적인 수비력과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카일 티일는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통해서 상대팀들의 도루 시도를 저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포수로 좋은 민첩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수준급의 포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이벤트 경기에서는 투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공격적인 포텐셜도 갖고 있는 선수지만 헛스윙이 많은 것을 우려하는 스카우터들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일단 여름 이벤트 경기에서 수준급 투수들의 공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준 점은 선수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힘이 있는 스윙을 좌타석에서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평균적인 파워를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방망이에 대한 의문이 있는 선수지만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운동능력과 수비 센스를 갖고 있기 때문에 2020년 드래프트에서 상위 라운드 지명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원하는 순번에 지명을 받지 못한다면 버지니아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