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카슨 시모어 (Carson Seymour)의 스카우팅 리포트

캔자스 주립대학교가 최근에 배출한 가장 좋은 유망주로 2-3라운드 급 투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카슨 시모어는 거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8년에 다트머스 대학에서 7.1이닝 밖에 던지지 못하였지만 서머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1학년을 마치고 전학을 하는 선택을 한 카슨 시모어는 규정상 2019년에 대학리그에서 뛸 수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9년 서머리그에서 최고 96마일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가을 연습경기에서는 99마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5 | Curveball: 50 | Slider: 55 | Changeup: 45 | Control: 45 | Overall: 45

 

6피트 5인치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카슨 시모어는 일반적으로 92-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불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는 95-97마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큰 신장 덕분에 좋은 각도를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좋은 회전을 보여주는 커브볼을 여름에 던졌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가을에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기 시작하면서 커브볼이 후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발전이 많이 필요한 구종이라고 합니다.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구종의 로케이션을 개선할수 있다면 선발투수로 봄에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이며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픽으로 고려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컨트롤과 커맨드가 개선이 되지 못한다면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