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카일 니콜라스 (Kyle Nicolas)의 스카우팅 리포트

고교팀에서 야구와 농구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카일 니콜라스는 현재 3라운드급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 2020년 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1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신체조건과 좋은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로 전 NFL 쿼터백인 토드 블랙리레지의 조카라고 합니다. 인상적인 툴에 비해서 원석에 가까운 모습을 경기에서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4인치, 22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카일 니콜라스는 2019년에 대학리그에서 5.2이닝을 던지면서 7.9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70 | Curveball: 50 | Slider: 55 | Changeup: 45 | Control: 40 | Overall: 45

 

대학야구 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직구를 던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선발투수로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불펜투수로는 100마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힘이 있는 슬라이더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좋을때는 90마일 근처에서 날카롭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슬라이더는 구속 뿐만 아니라 회전수도 좋기 때문에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도 던지고 있지만 아직 슬라이더와 확실하게 구분이 되는 구종은 아니라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는데 다른 구종과는 거리가 큰 구종이라고 합니다. 힘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 투구폼을 갖고 있지만 아직 꾸준한 투구 매커니즘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스트라이크를 꾸준하게 던지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