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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메이저리그 데뷔를 노리고 있는 브렌트 허니웰 주니어 (Brent Honeywell Jr.)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2. 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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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추가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브렌트 허니웰은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존재감을 알려주었고 2018년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8년 스캠기간에 팔꿈치 통증이 발생하면서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2019년에는 재활을 하는 과정에서 팔꿈치 피로 골절 부상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2020년 시즌도 2019년에 받은 팔꿈치 수술로 인해서 늦게 시즌 데뷔를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건강을 회복한다면 2020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2020년 탬파베이 레이스의 스프링 캠프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1995년생으로 곧 만 25살이 되는 브렌트 허니웰 주니어는 부상에서 재활을 하는 동안에 2번이나 마이너리그 옵션을 소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옵션이 1개 밖게 남아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해서 자리를 잡지 못한다면 2021년에는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기 때문에 입지가 난처한 상황이 됩니다. 오프시즌에 플로리다에 위치한 탬파베이 확장 캠프에서 꾸준하게 송구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인데...다행스럽게 팔꿈치에 문제가 발생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2020년에는 건강하게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지난 2년간 실전 경기 경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과거의 스터프와 컨트롤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은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브렌트 허니웰은 마이너리그에서 416.0이닝을 던지면서 9이닝당 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입니다.)

 

일단 2015년부터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유망주 Top 100 리스트에 포함이 된 브렌트 허니웰은 2020년 메이저리그 8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벌써 5년 연속으로 포함이 되고 있는데 이것도 기록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스카우팅 등급은 아래와 같습니다. Fastball: 60. Curveball: 55. Slider: 55. Changeup: 60. Screwball: 70. Control: 55) 지난 몇년간 확실한 선발투수가 부족해서 4-5선발이 필요한 시점에는 오프너 전략을 사용하였던 탬파베이 레이스인데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브랜든 맥케이가 메이저리그에 안착하고 브렌트 허니웰이 2020년 후반기에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드디어 5선발 로테이션을 안정적으로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 기억이 이선수가 2017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공을 던질때 코치들과 마찰이 조금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인성적인 부분에서는 어느정도 성숙이 되었는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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